구영배 대표 "티메프 사태 죄송…큐텐 지분 내놓겠다"종합 > 경제기사 | econom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제기사 | economics

구영배 대표 "티메프 사태 죄송…큐텐 지분 내놓겠다"종합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80회 작성일 24-07-29 09:43

본문

뉴스 기사
보도자료 통해 입장 밝혀…"유동성 확보에 최선의 노력"
"큐텐, 그룹 차원에서 펀딩과 인수합병 추진 중"
"고객 피해는 500억원 내외…판매자 피해 규모는 추산 어렵고 늘어날 것"

서울=연합뉴스 성혜미 기자 = 구영배 큐텐 대표가 29일 티몬과 위메프 정산과 환불 지연 사태에 책임을 지기 위해 자신이 보유한 큐텐 지분 등 사재를 내놓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구 대표는 이날 기자들에게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티몬과 위메프 정산 지연 사태로 피해를 입으신 고객님들과 관계되신 모든 파트너사 그리고 국민 여러분께 머리 숙여 깊은 사죄의 말씀을 올린다. 고객 피해를 최소화하고, 신속한 대처로 사태 확산을 막겠다"며 이 같은 입장을 내놨다.

그러면서 "큐텐과 저는 금번 사태에 대한 경영상 책임을 통감하며 그룹 차원에서 가용할 수 있는 모든 자원을 동원하고, 제 개인 재산도 활용해서 티몬과 위메프 양사의 유동성 확보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제가 가진 재산의 대부분인 큐텐 지분 전체를 매각하거나 담보로 활용해 금번 사태 수습에 사용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구영배 대표 quot;티메프 사태 죄송…큐텐 지분 내놓겠다quot;종합

구 대표는 "티몬·위메프 고객 피해 규모는 여행상품을 중심으로 500억원 내외로 추산한다"며 "지속해서 환불을 실시해 나갈 예정이며 큐텐은 양사에 대한 피해회복용 자금 지원을 위해 긴급 유동성 확보에 나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큐텐 보유 해외 자금의 유입과 큐텐 자산과 지분의 처분이나 담보를 통한 신규 자금 유입도 추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구 대표는 "판매자파트너사 피해 규모는 여러 변수 요인으로 인해 정확한 추산이 어렵지만, 기존 정산 지원 시스템을 신속히 복원하지 못하면 판매자 피해 규모가 늘어날 것으로 우려된다"고 말했다.

이어 "파트너사에 대한 지연이자 지급과 판매수수료 감면 등의 셀러 보상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파트너사 및 금융권 등 관계 기관과의 소통 및 협조 요청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큐텐이 티몬·위메프의 경영 정상화를 위해 그룹 차원에서 모든 역량을 집중하는 한편 양사의 유동성 확보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큐텐은 현재 그룹 차원에서 펀딩과 인수.합병Mamp;A를 추진 중이다. 전략상 세부 사항을 공개하지 못하는 점은 널리 이해해 달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구 대표는 "금번 사태로 대한민국 전자상거래 시장에 부정적 영향을 끼치지 않기를 진심으로 바라며, 모든 파트너사와 관계 기관 여러분께 간곡히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noanoa@yna.co.kr


[이 시각 많이 본 기사]
[삶] 인간시장 김홍신 "우리민족, 베이징 근처까지 진격한 적 있다"
[올림픽] 결승 진출 실패 황선우 "내게 실망했지만, 수영 인생 끝 아냐"
군대서 이등병 동기 엉덩이 1초 만졌다면…법원 "성추행"
한강 하구에서 팔에 5kg 아령 묶인 시신 발견
충남 청양 단독주택 화재…할머니·손자 숨진채 발견
5명에 새 생명 주고 떠난 19세…"힘든 사람들에게 희망되길"
강원 영월군 남한강서 변사체 발견…경찰 수사
헤어지잔 말에 격분해 차에 여자친구 감금한 채 음주운전한 20대
광주서 시내버스 들이받은 전동킥보드 운전자 사망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저작권자c>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825
어제
2,550
최대
3,806
전체
656,515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