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충북식품산업 이중구조 개선 위한 다자간 상생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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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력사 신규 인력 채용·임금 향상, 복지 증진 위한 예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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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이철현 기자 = 대상이 고용노동부, 충북도, 협력사 등과 충북식품산업 이중구조 개선을 위한 상생협약을 갖고 총 458억원 규모를 협력사에 지원한다.
25일 대상에 따르면 지난 이들 기관은 지난 24일 충북 괴산군 자연드림파크에서 이 같은 내용의 협약체결식을 진행했다. 체결식에는 김유진 고용노동부 노동정책실장, 김수민 충북 정무부지사, 김경숙 대상 ESG경영실장을 비롯해 협력사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에 따라 대상은 협력사의 신규 인력 채용·임금 향상, 복지 증진을 위한 예산을 제공하고 실행 방안을 마련한다. 대표적으로 채용공고비용과 내일채움공제 등 정부공제사업의 기업부담금, 현물·현금 복지 등을 지원한다.
또한 안전한 근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역 한국산업안전관리공단과 협업하고 위험성 평가 등 컨설팅을 진행, 현장에서 필요한 안전보건물품을 제공하기로 약속했다.
이와 함께 협력사들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생산성 향상과 경쟁력 확보에도 힘쓴다. HACCP교육, ESG교육, 산업안전교육 등 근로자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은 물론, 품질 컨설팅을 진행하고 마케팅 활동을 도울 계획이다. 이외에도 ESG 컨설팅, 상생펀드, 선급금, ESG평가비용 등도 지원한다.
대상은 협력사들과 함께 이번 협약이 지속가능성을 갖고 원활히 이행될 수 있도록 ESG 경영을 도입한다. 지역 농수산물을 우선적으로 활용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나아가 상생협력 모범사례를 선보여 노동시장 이중구조 문제 해소에 기여할 계획이다.
김경숙 실장은 "식품제조산업 현장 의견을 적극 반영해 마련한 상생협약안인만큼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ESG 선도기업으로서 지역사회와 중소기업이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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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현 amaranth2841@asia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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