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수출, 일본 넘어서나…상반기 격차 역대 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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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자동차 수출 호조에 힘입어 올해 상반기 한일 간 수출액 격차가 역대 최소 수준까지 좁혀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글로벌 경제 데이터업체 CEIC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한국의 수출액은 3천348억달러, 일본은 3천383억달러로 양국 간 격차는 35억 달러였습니다. 일본의 수출은 2011년 8천236억달러로 정점을 찍은 뒤 하향하는 추세지만 한국은 반도체산업의 성장과 자동차 판매 확대로 수출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습니다. 우리나라가 올해 최대인 7천억 달러 수출에 성공할 경우 사상 처음으로 일본을 앞지를 수도 있다는 조심스러운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심재훈 기자 president21@yna.co.kr #수출 #반도체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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