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론 ·현금서비스까지…2금융권 서민급전 대출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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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 급전으로 불리는 2금융권 신용대출과 카드론, 현금서비스, 보험약관대출 등이 지난달 1조5천억원 이상 급증한 것으로 추산됐다.
10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달 카드·캐피탈사에서 카드론, 현금서비스, 신용대출이 9천억원 이상 늘었다.
카드론, 현금서비스, 신용대출 등으로 구성되는 카드·캐피탈사의 가계대출은 7월 8천억원, 8월 7천억원 늘어난 데 이어 지난달 증가폭을 더욱 확대했다.
저축은행 신용대출 등 가계대출은 지난달 4천억원 늘어나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보험약관대출은 지난달 3천억원가량 늘어난 것으로 추산됐다. 보험약관대출은 보험 가입자가 보험 해지 환급금의 범위에서 대출받는 상품으로, 불황형 대출로 꼽힌다.
이는 은행권에서 가계대출을 줄이면서 2금융권으로 이른바 풍선효과가 나타난 데다 경기 악화 등에 따른 급전 수요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은행들이 가계대출을 줄이면서 2금융권으로 풍선효과가 나타난 데다가 경기 악화 등으로 서민·취약계층의 급전수요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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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최인수 기자 apple@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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