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경남 협력사와 상생 축제 개최…3000여명 참여 지역경제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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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화그룹 |
[알파경제=김영택 기자] 한화그룹이 경상남도 지역 경제 활성화와 협력업체와의 상생을 위해 대규모 가족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보다 10배 이상 규모를 확대해 협력사 임직원의 복지 증진과 지역 경제 활력 제고를 목표로 했다.
한화그룹은 10일 전날 경남 창원특례시 구산면 로봇랜드에서 2024 한화와 함께하는 한가족 화합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 행사에는 ▲㈜한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오션 ▲한화엔진 ▲한화솔루션 ▲한화파워시스템 ▲한화정밀기계 등 7개 계열사의 경남 소재 협력사 임직원과 가족 등 30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장에서는 테마파크 내 32종의 놀이기구와 관람시설이 무료로 개방됐으며,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로봇스쿨에서는 어린이들이 로봇과 K9 자주포 모형을 직접 조립해볼 수 있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는 로봇특구의 특성과 지역 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한화그룹은 참가자들에게 테마파크 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푸드쿠폰을 제공해 지역 관광지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또 마술amp;버블쇼, 한화골든벨, QR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의 즐거움을 더했다.
한화 협력사인 대신에스엔씨 김종섭 팀장은 "로봇랜드를 처음 방문해보니 놀거리먹거리가 다양해 좋았다"며 "아이들과 함께 특별한 추억도 만들고, 한화와 진정한 파트너가 된 것 같아 더욱 기억에 남는 하루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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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화그룹 |
한화그룹은 경남에서 1300여 개의 협력사와 관계를 맺고 있으며, 경남 전체 제조업 근로자의 20%에 해당하는 약 8만 명의 임직원들과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를 통해 경남 산업 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류두형 한화오션 경영기획실 사장은 "이번 행사는 한화의 성장을 함께 해온 협력사 구성원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경남 및 협력사와 동반성장 의지를 다시 확인하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경남지역 협력사들에게 직접적이고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활동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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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파경제 김영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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