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추장 장인 다큐멘터리까지 만드는 이 회사의 진심 > 경제기사 | econom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제기사 | economics

고추장 장인 다큐멘터리까지 만드는 이 회사의 진심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14회 작성일 24-11-09 09:00

본문

대상, 순창군·서경덕 교수와 장 문화 홍보 MOU 체결
지역 고추장 장인 4인 삶 조명
장 담그기 유네스코 등재 기원
고추장 장인 다큐멘터리까지 만드는 이 회사의 진심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가 확실시되는 우리 장醬 문화를 국내외에 널리 알리기 위해 기업과 지방자치단체, 민간이 힘을 합친다.

식품 기업 대상은 8일 "전북특별자치도 순창군과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와 함께 순창 전통 장 문화를 홍보하기 위한 3자 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서울 종로구 대상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박은영 대상 식품BU장, 염기남 순창 부군수, 서경덕 교수가 참석했다. 대상은 1989년 전북 순창군에 공장을 짓고 우리나라 대표 고추장 브랜드인 청정원 순창고추장을 생산·판매하고 있다.

대상은 한국 전통 장 담그기 문화를 계승하고 있는 순창 지역 고추장 장인 4인의 이야기가 담긴 헌정 다큐멘터리를 제작할 계획이다. 순창 고추장의 정통성과 명인들의 자부심을 조명할 예정이다. 순창군은 대상 다큐멘터리 제작에 행정 지원을 제공하고, 서 교수는 한국 홍보 전문가 역할을 맡는다.

다큐멘터리는 장 담그기 문화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최종 등재된 뒤 공개될 예정이다.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 보호 정부 간 위원회무형유산위원회 산하 평가기구는 최근 한국의 장 담그기 문화를 심사한 결과 등재 권고 판정을 내렸다. 최종 등재 여부는 12월 2~7일 파라과이 수도 아순시온에서 열리는 제19차 무형유산위원회에서 결정될 예정이다.

박은영 식품BU장은 "우리나라 장 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를 응원하고자 이번 협약을 추진하게 됐다"며 "세계에서 우리 장류가 더 주목받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박준석 기자 pjs@hankookilbo.com



관련기사
- 김 여사 활동 중단, 휴대폰도 교체... 대통령실 변화 통해 신뢰 얻겠다
- [단독] 윤 대통령은 연락 끊었다는데… 명태균 작년에도 전화 통화
- 트럼프 2기 문고리 권력은?…첫 여성 비서실장 vs 장남
- 명태균 청와대 가면 죽는다… 김 여사에게 풍수 조언 통했다?
- 그린벨트 풀고 공공아파트 5만 호… 중장년층 그림의 떡?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624
어제
2,004
최대
3,806
전체
763,123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