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부양책에도 내수 침체 여전" 中 10월 소비자물가지수 0.3%↑ > 경제기사 | econom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제기사 | economics

"경기 부양책에도 내수 침체 여전" 中 10월 소비자물가지수 0.3%↑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9회 작성일 24-11-09 13:54

본문

지난 3월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제 14기 전국인민대표대회. 사진=뉴시스
지난 3월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제 14기 전국인민대표대회.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중국의 10월 소비자물가가 소폭 상승했지만 9월 상승폭보다는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1년 이상 이어진 내수 침체가 여전하다는 분석이다.

10월 중국 국가통계국NBS에 따르면 중국 10월 CPI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0.3% 상승하는 데 그쳤다. 중국 경제학자들이 예상한 상승폭인 0.42%에 밑도는 것으로, 최근 4개월 만에 가장 낮은 상승폭이다. 9월 상승폭인 0.4%보다도 둔화됐다.


중국의 CPI 상승은 지난해 3월 이후 사실상 제로 수준에 머물면서 디플레이션 압력과 수요 부진에 대한 시장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10월 CPI 상승폭은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가 지방정부 부채를 줄이기 위한 전면인 계획을 발표하고 지출을 늘리기 위한 더 많은 정책을 약속한 지 하루 만에 발표됐다.

10월 중국의 생산자물가지수PPI는 2.9% 하락, 9월의 2.8% 하락에 이어 25개월 연속 하락세를 유지했다. 이는 경제학자들이 예측한 2.5% 하락 폭을 넘어선 것이다.

식품과 에너지 가격을 제외한 중국의 10월 근원 물가는 1년 전보다 0.2% 상승했다. 9월은 0.1%였다.

중국 당국은 지난 9월 말 지급준비율RRR 0.5%p 인하와 장기 유동성 1조 위안194조4200억원 공급, 정책 금리·부동산 대출 금리 인하, 증시 안정화 자금 투입 등 경기 부양 대책을 잇달아 발표했다.

하지만 중국에 강경한 입장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당선으로 중국이 더 강력한 부양책을 발표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상무위원회는 지난 8일 회의에서 지방정부 부채 대응을 위해 향후 5년 동안 한화 2000조원에 달하는 재원을 투입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

Copyrightⓒ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파이낸셜뉴스 핫뉴스]

여친 임신해 인사 갔더니 예비장모 술 취해 폭탄 고백 "우리 딸이..."
박수홍♥김다예, 딸 출생신고 철회 "비상사태"... 무슨 일?
"김정은 열불나겠네" 파병 보냈더니 군인들 푹 빠진 것이...
배우 이범수와 이혼 이윤진의 고백 "밤일 한다고 해서..."
23세女 "남자면 다 잤다" 고백…이해되는 의외의 이유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2,100
어제
2,072
최대
3,806
전체
765,671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