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 티몬·위메프 결제건 취소 신청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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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김예원 기자]
토스가 27일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티몬·위메프 결제액에 관해 환불 절차를 지원한다고 안내했다. 토스는 토스앱, 카카오톡, 고객센터 등 3가지 방법을 통해 티몬·위메프 관련 이의제기 접수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앞서 추가 손해를 막기 위해 기존 결제 승인 취소를 막아놨으나, 이를 재개하고 나선 것이다. 토스는 중복 환불과 오환불을 방지하기 위해 티몬·위메프에 배송 상황, 현장 환불 여부 등을 확인 후 취소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토스 관계자는 "티몬, 위메프 관련해 접수된 이의제기 신청을 최대한 빠르게 처리할 것"이라며 "피해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네이버페이는 티몬, 위메프 결제 건에 대해 48시간 내 신속하게 환불 처리를 해주겠다고 공지했다. 한편, 카카오페이 측은 "현재 티몬·위메프 측에 취소 거절 안내를 받은 사용자들에게 중재 신청을 받고 있다"며 "플랫폼과 협의해 최대한 신속하게 처리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환불 처리를 포함한 사용자 보호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김예원 기자 yen88@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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