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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세 고공행진에 40㎡ 이하 초소형 아파트 매매가 껑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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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17회 작성일 24-07-30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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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삼 ‘우정에쉐르3’ 39㎡ 가격

5억4500만→6억4000만원 경신


부동산 시장에서 전용 40㎡ 이하 초소형 아파트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실수요자는 물론, 월세 수요가 늘어나면서 임대수익을 기대하는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다.

30일 한국부동산원 월간동향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전용 40㎡ 이하 월세가격지수는 104.5로 조사대상 면적 중 1위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40㎡ 초과∼60㎡ 이하 104.2 △60㎡ 초과∼85㎡ 이하 102.7 △85㎡ 초과∼102㎡ 이하 103 △102㎡ 초과∼135㎡ 이하 101.8 △135㎡ 초과 101.6 등 면적이 작을수록 가격지수가 높았다.

전용 40㎡ 이하 월세가격지수는 지난해 8월부터 10개월 연속 상승세다. 빌라, 다세대주택 등 비아파트를 중심으로 전세 사기 우려가 확산하면서 상대적 안정성이 높은 아파트를 찾는 실수요자들이 늘어난 영향이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공개시스템에서는 올해 6월까지 전세 사기가 집중된 수도권 비아파트 전세 거래량전용 40㎡ 이하이 6만3045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57%1만4220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월세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매매시장에서도 초소형 아파트 거래가 늘고 있다. 월세 수요 증가 및 가격 상승을 확인한 투자자들의 발길이 더해져 매수세가 커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6월 서울 강남구 역삼동 ‘우정에쉐르3’ 전용 39㎡는 6억4000만 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전 최고가보다 9500만 원 상승한 가격이다. 최근 강서구 등촌동 ‘가양역두산위브’ 전용 31㎡도 이전 최고가 대비 6500만 원 오른 5억2000만 원에 손바뀜됐다.

업계 전문가는 “1∼2인 가구가 증가하면서 소형 평형에 대한 수요가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전세 사기에 대한 우려로 수요자들이 초소형 아파트로 향하는 분위기”라며 “1∼2인 가구가 많이 분포된 서울과 준서울권 지역의 초소형 아파트의 인기가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소현 기자 winning@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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