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몰 금성호 실종자 12명 수색 작업 밤새 진행 > 경제기사 | econom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제기사 | economics

침몰 금성호 실종자 12명 수색 작업 밤새 진행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6회 작성일 24-11-08 21:24

본문

함선 48척 및 항공기 5대 동원
침몰 금성호 실종자 12명 수색 작업 밤새 진행
8일 밤 135금성호 침몰 사고 인근 제주 해상에서 제주해경 함정이 실종자들을 찾기 위한 야간 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정석준 기자] 제주 해상에서 발생한 135금성호 침몰 사고 실종자를 찾기 위한 수색이 야간에도 이어진다.

8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금성호 침몰 사고 실종자 12명을 찾기 위해 오후 6시부터 9일 오전 6시까지 야간에도 수색이 이어진다.

야간 수색에는 해경 23척, 해군 6척, 관공선 6척, 민간 어선 13척 등 함선 48척과 해경 항공기 2대, 공군 항공기 2대, 해군 항공기 1대 등이 동원된다.

항공기 총 5대가 조명탄 236발을 투하하며 밤새 수색을 진행할 예정이다.

현재까지 사고 해점 주변과 해수 유동 예측 결과를 고려한 구역 내에서 수색이 진행됐으나 아직 실종자 발견 소식은 들리지 않고 있다.

주간 수색에는 함선 59척과 항공기 13대가 동원됐으며 잠수 인원 27명이 2회 투입되고 수중 드론과 수중 폐쇄회로CCTV도 각 1회 투입하는 등 수중 수색도 총 4회 진행됐다.

실종자가 해안으로 떠밀려왔을 가능성 등도 고려해 해경 15명, 경찰 116명과 드론 4대, 해병대 9여단 30명, 소방 31명 등 총 192명이 도보 또는 차량을 이용해 해안 수색을 벌이기도 했다.

앞서 이날 오전 4시 31분께 제주 비양도 북서쪽 약 22㎞ 해상에서 부산 선적 129t급 대형 선망 어선 135금성호가 침몰 중이라는 인근 어선의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다.

승선원 27명한국인 16, 인도네시아인 11 가운데 15명은 인근 선박에 구조됐으나 이 중 한국인 2명은 숨졌다.

나머지 12명한국인 10, 인도네시아인 2은 실종 상태다.

이미 사고가 난 지 15시간 이상 지난 가운데 해경은 사고 해역 수온이 22도인 점을 바탕으로 실종자 생존 골든타임을 24시간 정도로 보고 수색에 집중하고 있다.

금성호 선체는 최초 사고 해점에서 북동쪽으로 370m 떨어진 곳에서 침몰한 것으로 확인됐다.

사고 해역 수심은 약 80∼90m로, 배가 완전히 침몰해 깊은 바닷속에 가라앉았고 선체에 어망이 연결돼있는 상태라 수중 수색과 인양에 어려움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mp1256@heraldcorp.com

[베스트 클릭! 헤럴드 경제 얼리어답터 뉴스]
▶ 지드래곤도 탄 사이버트럭…전복사고에도 탑승자 전원 살았다
▶ 박지성 “축구협회 신뢰 잃었다. 바뀌지도 않을 것”…작심 비판, 왜?
▶ 아들 학교 바자회에 나타난 이영애...우아하고 고급스러운 미모
▶ 잘나가는 전현무, 재테크도 성공…“44억에 산 아파트, 68억 호가”
▶ “혈세 2.4억 뉴진스에 쐈다?” 서울시 홍보대사, 명예직 아니었다
▶ ‘활동 중단’ 인기 女배우 “연예인 불편했다…알바로 月160만원 벌어”
▶ 흑백요리사 안성재 부른 서울시의원들 "왜 4년째 뽑혔나"
▶ 최정훈과 열애 악플 시달린 한지민…"선처 절대 없다" 악플러 고소
▶ “조세호가 뭐라고”…김구라, 조세호 결혼식 불참한 이유 알고보니
▶ ‘조건만남 절도’ 의혹 나솔 정숙, 실형 살았다?…“집유기간에 재범”

Copyright ⓒ 헤럴드경제 All Rights Reserved.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502
어제
1,981
최대
3,806
전체
760,997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