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없다는 구영배…"그럼 결국 국민이 부담?" [앵커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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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텐이 인수한 회사들은 적자 경영으로 재무 상태가 부실했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티몬와 위메프는 2022년 기준, 자산에서 부채를 뺀 자산총계가 마이너스로 자본잠식 상태였습니다. 비교적 싼 값에 기업을 사들일 수 있다 보니 큐텐은 사정이 어려운 곳들을 노렸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껍데기만 남은 업체를 인수하는데 드는 자금은 기존에 사들였던 회사에서 충당하는 돌려막기 식이었습니다. 큐텐이 지난 2월 미국 쇼핑 플랫폼 위시를 인수하면서 약 2,300억 원을 지불했는데 이때 티몬과 위메프 입점 업체의 판매 대금이 포함됐습니다. 법조계에서는 구영배 대표가 티몬, 위메프 판매 대금을 다른 용도로 썼다면 배임과 횡령 혐의를 적용할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티몬, 위메프 자금 추적 중 강한 불법의 흔적이 드러났다고 밝혔는데, 위시 인수 과정에서 불법이 있었는지 확인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YTN 장원석 wsday@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대한민국 24시간 뉴스 채널 [YTN LIVE] 보기 〉 현장에서 전하는 파리의 열기 [파리2024] 소리 없이 보는 뉴스 [자막뉴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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