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금융 회장 후보에 이찬우 전 금감원 수석부원장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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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우 전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
추천위는 이날 오후 “당일 인터뷰 결과, 1순위 후보자가 공직자윤리위원회 취업 심사 대상으로서, 즉시 선임이 제한돼 내년 1월 24일 취업 심사에서 승인되면 2월 3일 최종 후보자로 선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내정자는 1966년 부산 출신으로 부산대 사대부고와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했다. 행시 31회로 공직에 입문해 재정경제부 복지경제과장, 기재부 경제정책국장과 차관보, 경남도청 경제혁신추진위원회 위원장, 금감원 수석부원장 등을 역임했다. 또 이 후보는 22대 국회의원으로 활동한 이용우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동생이다.
한편, 이석준 현 회장의 임기가 올해 말로 종료돼, 신임 회장의 취임까지 이재호 농협금융 전략기획부문장부사장이 회장직을 대행한다.
염지현 기자 yjh@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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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지현 yjh@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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