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사고기 블랙박스 2대 모두 회수…"외형 일부 손상" > 경제기사 | econom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제기사 | economics

국토부, 사고기 블랙박스 2대 모두 회수…"외형 일부 손상"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8회 작성일 24-12-30 07:33

본문

지원하지 않는 브라우저로 접근하셨습니다.
Internet Explorer 10 이상으로 업데이트 해주시거나, 최신 버전의 Chrome에서 정상적으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앵커]

밤사이 사고 조사 소식에 진전이 있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국토부 중앙수습대책본부에 나가있는 김민 기자를 연결합니다.

김 기자, 사고 원인이 더 파악된 게 있습니까?

[기자]

네 국토부는 말씀하신대로 사고경위 조사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밤사이 무안공항 현장에서 수집된 잔해 등을 분석하면서 원인파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 10시 브리핑을 열 예정인데 새롭게 파악된 내용들을 설명할 예정입니다.

어제 사고 여객기 잔해에서 수거한 비행기록장치와 음성기록장치 두 가지 블랙박스 분석과 관련한 내용이 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앵커]

블랙박스가 사고를 파악할 핵심 단서인데, 일부가 훼손됐다고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어제 국토부는 비행기록장치와 음성기록장치 등 블랙박스 2개를 모두 회수했다고 밝혔는데요.

이 가운데 비행기록을 담은 블랙박스 일부가 손상된 거로 알려졌습니다.

사고기의 충돌 충격이 워낙에 큰 탓에 비행자료기록장치의 외형이 일부 손상됐습니다.

국토부는 블랙박스를 김포공항 시험분석센터로 옮겨 손상정도와 함께 분석이 가능할지 확인한다는 계획입니다.

이밖에 사고 여객기가 예전에도 엔진 등에 문제가 있었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제주항공으로부터 정비이력 등을 받아 살펴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앵커]

탑승자들의 신원 확인 작업도 계속 진행 중인 거죠?

[기자]

네 수색작업과 함께 희생자들의 신원 확인도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오늘 냉동 컨테이너도 설치할 예정인데요.

병원으로 시신을 옮기는 대신, 현장에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희생자들의 검안을 진행하고, 신원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국토부는 일단 내년 1월 1일까지 무안공항 활주로를 폐쇄하고 사태 수습에 주력한다는 방침입니다.

[영상취재 김동현 / 영상편집 이휘수]

김민 기자 kimmin@jtbc.co.kr

[핫클릭]

"메이데이! 메이데이!" 4분 뒤 폭발…사고 상황 재구성

생존자 "깨보니 구조돼 있어"..전신마비 가능성 있어 집중관리

"의자 젖히고"…수동으로 랜딩기어 내리지 못한 이유

"제발, 제발, 제발"…사망자 이름 불릴 때마다 통곡만이

"좀 이상해" 촬영하자마자…"열기가 얼굴까지 덮쳐"

JT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All Rights Reserved.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845
어제
1,986
최대
3,806
전체
786,142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