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금리 인하에…이복현 "PF·가계대출 관리 만전" > 경제기사 | econom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제기사 | economics

美 금리 인하에…이복현 "PF·가계대출 관리 만전"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13회 작성일 24-11-08 14:32

본문

금감원장, 금융상황 점검회의 개최
"트럼프 당선 관련 테마주·비트코인 변동성 감시 강화"
美 금리 인하에…이복현 quot;PF·가계대출 관리 만전quot;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25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보험개발원에서 열린 실손보험 청구 전산시스템 오픈식에서 모두발언하고 있다. 2024.10.25. kmn@newsis.com





[서울=뉴시스] 최홍 기자 =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가 9월 빅컷0.5%포인트 인하에 이어 11월에도 스몰컷0.25%포인트 인하에 나선 가운데,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8일 "여전히 금융 불확실성이 큰 만큼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리스크 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원장은 이날 오전 금융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이같이 밝혔다.


이 원장은 "그간 누적된 고금리 여파로 취약 부문에서 돌발상황이 언제든 발생할 수 있다는 고도의 경계감을 가져야 한다"며 "비상상황을 가정한 대응계획에 따라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준비 태세를 갖출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연말 자금수요, 기업 및 금융사의 신용등급 변화, 퇴직연금 이동 등에 따른 자금시장 내 불안요인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철저히 관리해야 한다"고 부연했다.

이 원장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내싱PF 연착륙은 당초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으나 과도한 금리인하 기대로 정리에 미온적일 수 있다"면서 "부실PF 정리를 속도감있게 진행하면서 정상화 가능 사업장은 신디케이트론 등 PF 신규자금 공급을 통해 원활한 주택공급을 유도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특히, 부실비율이 높은 금융회사를 대상으로 개선계획을 징구·점검해 부실에 상응하는 충당금 적립을 지도하고, 현장점검 등을 통해 이행을 독려해야 한다"고 했다.

또 "내년에도 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이 점진적으로 하향 안정화될 수 있도록 전 금융권 가계대출 관리계획을 면밀히 수립해야 한다"며 "상환능력 범위 내 대출관행이 확립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원장은 미국 차기 대통령 확정에 따른 영향도 면밀히 점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원장은 "미국의 산업정책 변화, 친환경 정책축소 등에 대비해 업종별 신용리스크를 점검하고 기업들의 성장동력 확충을 위한 금융지원을 강화해야 한다"며 "중국의 경기 부양책 규모, 지방부채 양성화, 부동산 경기 활성화, 트럼프 관세정책 대응 등이 우리 경제와 금융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도 면밀히 검토해야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트럼프 당선 이후 관련 테마주와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의 변동성 확대에 대한 시장감시를 강화하고, 풍문의 생산·유포 및 선행매매, 시세조종 등 불공정거래 정황 발견 시 무관용으로 엄중 조치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og8888@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이미 연봉 7천만원"…전공의 수련수당 실효성 논란
◇ "축구 경기중 날아온 돼지머리에 발 부러질 뻔"
◇ 흡연 논란 옥주현, 거대 장침 뒷목 관통
◇ 추성훈 "사람 안 믿는다"
◇ 한지일, 100억 잃고 기초수급자 "고독사 두려워"
◇ 尹 "날 타깃해 김건희 악마화·가짜뉴스 억울함 있어"
◇ 장가현 "전남편 조성민, 베드신 신음소리까지 간섭"
◇ 연예계 주당 지상렬 "3일간 2명이 소주 110병 마셔"
◇ 김똘똘 "고1에 아웃팅 당해…범인은 타학교 고3"
◇ 전자발찌 고영욱, GD 자꾸 소환…"내가 영감 줬나"
◇ 尹 "부인이 돕는 게 국정농단?…라인, 나쁘게 들려"
◇ 4000억 상장 대박 백종원…아내 "깜짝 놀랐쥬?"
◇ 한가인, 딸 상위 1% 교육법 공개하더니 "의사 싫다"
◇ 까치발 조세호 "아내 키 180㎝ 아냐 174.5㎝"
◇ 이범수와 이혼 이윤진, 밤일·열애설에 심경 토로
◇ 부부 강제추행 만연…"가족들 보는 앞에서 만져"
◇ 코요태 김종민 "11살 연하 여친과 내년에 결혼"
◇ 월급이 719→66만원으로…대기업 직원 생활고 호소
◇ 태어나보니 삼촌이 지드래곤…명품카 선물 플렉스
◇ 설사하던 2살 아기 뱃속서 이것 100마리 발견

저작권자ⓒ>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486
어제
1,981
최대
3,806
전체
760,981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