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씨엠, 2Q 실적 공개…"컬러강판 웃고 열연철강 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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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씨엠 영업익 291억…전분기比 22%↑
동국제강 전방산업 부진으로 영업익 23%↓
아시아투데이 김한슬 기자 = 동국홀딩스의 열연사업회사 동국제강과 냉연사업회사 동국씨엠이 2분기 엇갈린 성적표를 받아들였다. 동국씨엠은 프리미엄 컬러강판 제품의 영업 전략이 통하면서 견조한 성과를 냈으며, 동국제강은 전방 산업 침체로 아쉬운 성적을 보였다. 동국씨엠은 2분기 매출 5628억원, 영업이익 291억원을 기록했다고 28일 공시했다. 전분기 대비 각각 1.1%, 22.0% 증가한 수치다. 상반기 누적 기준 매출은 1조1193억원, 영업이익은 529억원이다. 동국씨엠은 전방 산업 수요 침체로 생산-판매량이 소폭 감소했으나 고환율 환경 하 수출 비중을 확대하고, 럭스틸Luxteel·앱스틸Appsteel 등 고부가 프리미엄 컬러강판 제품 위주 수익성 중심 영업 전략을 통해 실적을 개선할 수 있었다 동국씨엠은 DK컬러 비전 2030 중장기 성장 전략을 중심으로 본원 경쟁력 강화, 영업·판매방식 전환, 스마트팩토리 3가지 방향에서 지속 성장을 실현해 나갈 방침이다. 같은 날 동국제강은 2분기 매출 9402억원, 영업이익 405억원을 기록했다. 전분기 대비 매출은 1.4%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23.0% 감소했다. 동국제강은 올해 상반기 누적 기준 매출 1조8674억원, 영업이익 930억원을 기록했다. 동국제강은 전방 산업 침체 속 야간 가동·재고 감축 등 원가를 절감했으며, 수익성 중심의 생산 판매 전략으로 영업이익 감소 폭을 최소화했다. 동국제강은 Steel for Green스틸 포 그린 중장기 성장 전략을 중심으로 프리미엄 제품 개발, 수출 인증 취득 등 제품 경쟁력을 지속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 "젊은 파워, 모바일 넘버원 아시아투데이" ▶ ▶ 한동훈 "민주당, 무도한 입법 폭거…국민들 질렸을 것" ▶ 이상인 직무대행 사퇴… 방통위원 0명 기능 정지 ▶ 자녀공제 5000만원→5억원… 상속세 24년 만에 대수술 ▶ 문어발 확장 피해 키웠다…셀러·고객·직원까지 치명상 김한슬 gkstmfl93@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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