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최북단 화천댐 2년 만에 수문 개방…초당 300t 초기 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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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군, 시간당 80mm 폭우 대비…도심 화천천 개폐 훈련
화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 최북단 화천군에 있는 화천댐이 수문을 열고 수위 조절에 나섰다. 한국수력원자력은 26일 오후 3시부터 수문을 열고 초당 300t의 물을 북한강 하류로 흘려보냈다. 화천댐이 홍수 조절을 위해 수문을 연 것은 2022년 8월 이후 2년 만이다. 한국수력원자력은 방류로 댐과 하류 하천 주변의 인명사고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이와 관련, 화천군은 장마철 집중호우에 대비한 훈련을 29일 오후 도심에 있는 화천천과 화천읍을 연결하는 3곳의 제방터널에서 실시한다. 시간당 80㎜ 이상의 집중호우에 보다 신속한 대응을 위해 훈련을 한다. 훈련을 통해 각 터널의 장비 정상 작동 여부와 긴급 상황을 대비해 대형 모래주머니로 터널을 막는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hak@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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