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오소, 수원 행궁마을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행궁 꾸러미 출시 > 경제기사 | economics

재수원문화재단대표 오영균은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지역경제 및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행궁마을 관광 콘텐츠 스타트업 육성사업을 6개월간 운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에이씨엔디씨

이러한 가운데 지난 5월 2024년 행궁마을 관광 콘텐츠 스타트업 공모전을 통해 최종 선정된 봄오소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수원화성 등의 역사적, 문화적 가치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개인의 취향에 맞춰 여행할 수 있도록 돕는 차별화된 굿즈와 여행상품을 선보이고 있다고 8일 밝혔다.

봄오소는 행궁을 테마로 △학구파를 위한 역사문화 테마 공부행,궁 △감성파를 위한 로맨틱 화성 테마 사랑행,궁 △하이커를 위한 건강행,궁 △정조대왕이 초대하는 궁 피크닉 테마 휴식행,궁 등 4가지 콘텐츠로 개인의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테마별 즐길 거리와 굿즈 꾸러미를 구성했다.


이 중 궁 피크닉 테마인 휴식행,궁은 경험상점 주말랭이와 협업을 통해 107개팀 사전 예약으로 성황리에 프로그램을 종료했으며, 정조대왕이 화성행궁에 행차할 때 어머니인 혜경궁 홍씨가 타고 온 가마인 자궁가교를 모티브로 디자인한 휴대용 조명은 오는 27일까지 텀블벅에서 크라우드 펀딩을 진행한다.

한편 봄오소는 이번 사업을 통해 수원문화재단과 액셀러레이팅 운영사인 ㈜에이씨엔디씨가 함께하는 △전담 사업화 멘토링 △전문가 컨설팅 △홍보마케팅 등 성장지원 및 사업화 역량 강화 프로그램으로 수원을 대표하는 관광 콘텐츠 기업으로의 성장 단계를 밟아가고 있다.

이동오 기자 canon3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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