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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볼보 V90 크로스컨트리, 가족을 위한 매력적인 왜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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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수집기 작성일 23-05-10 06:45 조회 76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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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볼보 V90 크로스컨트리, 가족을 위한 매력적인 왜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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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 V90 크로스컨트리사진=김태준 기자

가정의 달 5월은 가족과의 이동이 잦아지는 시기다. 포근해진 날씨에 연휴 기간을 이용해 미뤄왔던 여행을 떠나려는 가족단위 나들이객들이 늘어난다. 대부분의 운전자는 가족과 이동시 혼자 이동할 때 보다 안전운전에 만전을 기한다. 이 같은 운전자의 노력을 덜어주고 세단과 같은 승차감과 SUV스포츠유틸리티차의 공간 활용성을 동시에 지닌 자동차를 만났다.


바로 볼보의 플레그쉽 모델 중 하나인 V90 크로스컨트리다. 지난 연휴 볼보 V90 크로스컨트리와 함께 장거리 여정을 떠났다. 편안한 승차감과 낚시, 캠핑 등에 필요한 장비를 모두 실을 수 있어 가족과 함께 즐거운 여행이 가능했다. 또한 주행 내내 부족함 없는 출력과 중후한 움직임으로 운전자의 피로감을 덜어 줬다.

운전자의 피로감 감소에는 볼보만의 안정성도 한몫했다. 가족과 이동에 안전은 상당히 중요하다. 이에 앞차와의 간격, 차선변경 시 사각지대 유무 등 신경 써야 하는 부분이 한두가지가 아니다. 하지만 볼보 V90 크로스컨트리에는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ADAS를 비롯한 다양한 안전장비가 적용돼 운전자의 남모를 애환을 덜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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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 V90 크로스컨트리사진=김태준 기자

볼보만의 안전성을 갖췄음에도 V90 크로스컨트리의 판매량은 다른 모델보다 저조하다. 국내 소비자가 꺼려하는 왜건의 외형을 지녔기 때문이다. 국내 자동차 시장은 왜건의 무덤이라 불릴 정도로 왜건에 대한 인기가 저조하다. 하지만 볼보는 국내 시장에 왜건을 고집하고 있는 브랜드 중 하나다. 유럽시장에서 증명된 왜건의 매력이 국내 시장에서도 통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V90 크로스컨트리를 시승하면서 느낀 왜건의 매력은 다양하다. 먼저 적재공간의 여유로움이다. 기본 560ℓ의 적재량에 2열 좌석을 접을 경우 트렁크 용량은 최대 1526ℓ까지 늘어난다. 골프백, 낚시대, 캠핑 장비를 실을 수 있는 것은 물론 차박자동차숙박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도 충분하다.

또 다른 매력은 승차감이다. 간혹 도로 위에서 지상고를 낮춘 SUV가 목격된다. 높은 무게중심을 낮춰 세단과 비슷한 거동을 노린 튜닝차다. 자동차의 무게중심을 낮추면 굽이진 길에서 좌우 쏠림이 적어져 운전자의 움직임도 덜하다. 결국 운전자가 느끼는 피로도가 줄어들게 된다. 하지만 왜건은 세단과 동일한 낮은 무게중심을 지니고 있어 튜닝이 필요 없다. 실제 V90 크로스컨트리는 세단 모델인 S90과 다를 게 없다. 편안함의 연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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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 V90 크로스컨트리사진=김태준 기자

V90 크로스컨트리의 주행감은 상당히 부드럽다. V90 크로스컨트리에는 2.0리터 가솔린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가 맞물린다. 여기에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더해져 최고출력 300마력, 최대토크 42.8 ㎏.m를 발휘한다. 정차 후 출발과 가속 등 다양한 상황에서도 부드러운 주행이 가능했다.

여기에 1열과 2열의 시트의 편안한 착좌감이 V90 크로스컨트리의 매력을 더한다. 2열의 경우 178㎝의 건장한 남성이 앉아도 무릎과 머리 공간이 상당히 여유롭다. 또한 시트 각도가 적당히 눕혀져 있어 장거리 이동에도 편안함을 유지할 수 있었다.

V90 크로스컨트리는 세단과 SUV의 장점을 모두 갖춘 매력적인 자동차다. 여기에 볼보만의 안정성과 부드러움까지 지녔다. 볼보 V90 크로스컨트리는 편안한 승차감과 안전한 자동차를 찾는 소비자에게 명쾌한 해답을 제시할 것이다.

V90 크로스컨트리의 가격은 7100만원~8070만원이다.

김태준 기자 tjkim@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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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 V90 크로스컨트리사진=김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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