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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는 있었는데?"…설 연휴 은행 이동점포도 줄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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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13회 작성일 25-01-24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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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 은행, 설 연휴 이동점포 운영 현황/그래픽=윤선정
5대 은행이 설 연휴 기간 이동점포를 운영해 고객들의 금융업무를 지원한다. 이동점포를 찾는 고객이 줄면서 코로나19 이전 8곳이던 이동점포는 올해 5곳에서만 운영된다.

24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 설 연휴기간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은행 이동점포를 각 1곳씩 총 5곳을 운영한다.

이동점포란 자동화기기ATM가 탑재된 차량형 점포로 장소 제약 없이 찾아가는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간이다. 이동점포에선 신권 인출·교환, 통장정리 등 간단한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지난해 설에 5대 은행 중 유일하게 이동점포 2곳을 운영했던 농협은행은 올해 이동점포를 1곳으로 줄였다. 중부고속도로 하남드림휴게소상하행 통합에서 이동점포 NH Wings윙스를 이날부터 이틀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한다. 신한은행도 같은 기간 동안 서해안고속도로 화성휴게소하행에서 이동점포를 운영한다.

우리은행은 경부고속도로 망향휴게소하행에 이동점포를 배치했다. 이날부터 이틀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문을 연다. 하나은행도 같은 기간과 시간 동안 경부고속도로 양재만남의광장휴게소하행에서 이동점포를 운영한다.

국민은행은 이날 하루만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경부고속도로 기흥휴게소하행에서 이동점포를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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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어드는 5대 은행 설 연휴 이동식 점포/그래픽=윤선정
은행들의 이동점포 운영 수는 점차 줄어들고 있다. 코로나19 사태 직전인 2020년 설에는 5대 은행이 총 8곳△농협 2곳 △우리 2곳 △하나 2곳 △신한·하나 각 1곳을 운영했다.

코로나19 기간2021~22년에는 농협은행만이 이동점포 2곳을 운영했다. 거리두기가 없어진 후 첫 설이던 2023년에는 농협은행이 2곳, 하나은행이 1곳에 이동점포를 배치했다.

이어 지난해에는 5대 은행이 일제히 이동점포를 운영했지만 점포 수는 6곳△농협 2곳 △국민·신한·하나·우리 각 1곳으로 줄었다. 올해는 농협은행도 운영하는 이동점포를 1곳으로 줄였다.

은행 입장에서는 운영에 드는 비용에 비해 찾는 고객이 적은 탓에 이동식 점포를 줄일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이동점포를 찾는 가장 큰 이유이던 신권 인출·교환을 요구하는 고객도 줄어든 것으로 전해진다. 용돈으로 현금을 주는 대신에 송금을 하는 문화가 늘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은행권 관계자는 "일반 지점이 사라지는 것과 같은 이유"라며 "세뱃돈도 온라인 송금을 선호하는 고객이 늘면서 현금을 찾으려고 이동점포를 찾는 고객이 감소하는 추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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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엽 기자 uson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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