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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에 구글까지…SK하이닉스, HBM 고객 넘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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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12회 작성일 25-01-24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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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BM 고객 수요 강해…올해 ASIC 기반 고객 수요도 증가"
AI별 맞춤형 반도체 시장 개화…절대 다수 HBM 활용할 듯
"이미 내년 공급 협의 중"…주도권 확보에 수주 유리한 고지
엔비디아에 구글까지…SK하이닉스, HBM 고객 넘친다

[라스베이거스=뉴시스] SK그룹이 세계 최대 IT·전자 전시회 CES 2025 전시관에 설치한 16단 5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3E 모형. ryu@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인준 기자 = SK하이닉스가 미국 빅테크기술 대기업의 자체 인공지능AI 반도체에서도 HBM고대역폭메모리 고객 수요가 의미 있게 증가하고 있다고 밝혀 주목된다.

SK하이닉스는 현재 엔비디아의 최신 HBM 공급선을 사실상 독점하고 있는데 구글, 아마존, 메타 등으로 고객 저변이 넓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전날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올해 HBM 매출은 강한 고객 수요를 기반으로 전년 대비 100% 이상 성장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특히 올해는 ASIC에이직·주문형반도체 기반의 HBM 고객 수요도 의미있게 증가해 고객 기반도 넓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강조했다.

ASIC는 GPU그래픽처리장치 등 범용의 장치에 사용할 수 있는 표준형 반도체와 달리, 특정 장치를 위한 맞춤형으로 생산하는 제품이다. AI도 분야나 회사별로 필요한 기능과 성능이 달라 그에 맞춰 전용 칩을 사용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주문형 칩 역시 고성능의 메모리가 필요한 것은 마찬가지다. 일부 업체들은 저전력 D램LPDDR이나 그래픽 D램GDDR 등을 제품 설계에 채택해 개발 중이다. 하지만 절대다수는 HBM을 채택할 것으로 전망된다.

AMD의 AI 반도체 MI325X, 아마존 트레이니움3, 구글 트릴리움,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마이아 등 여전히 HBM을 사용한 가속기들이 출시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엔비디아뿐 아니라 이들 빅테크에서 자체 제작하는 칩에도 HBM을 납품할 것으로 보인다.

지금까지 일각에선 HBM이 수요 대비 부족한 상황에서 HBM 수요가 더 늘어난다면 삼성전자, 마이크론테크놀로지 등 후발업체들에게 일감 수주 기회가 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나왔다.

하지만 SK하이닉스가 HBM 시장을 선도하는 만큼, 빅테크들도 우선 SK하이닉스와 협력을 고려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엔비디아의 GPU도 여전히 주류 AI 반도체의 지위가 굳건할 것으로 보인다.

투자은행 JP모건은 올해 기준으로 엔비디아의 GPU가 글로벌 시장에서 71% 점유율을 보일 것으로 예측했다. 업계 관계자는 "HBM 경쟁 구도에 큰 변화가 일어나기는 어려울 수 있다"고 말#xfffd;다.

SK하이닉스로서는 엔비디아-반反 엔비디아 진영 모두에서 밀려드는 최선단 HBM 주문으로, 납품 가격 협상력이 강화될 수도 있다.

SK하이닉스는 "올해 투자의 상당 부분은 이미 고객 수요가 확보된 HBM과 인프라 투자에 집중될 예정"이며 "일부 고객과 2026년 공급 물량에 대한 논의를 시작해 올해 상반기 중에는 내년 물량의 대부분에 대해 가시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ijoin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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