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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4일제, 반려동물 가는 길도 배웅하는 이 회사[복지좋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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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9회 작성일 25-01-25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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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환경 필터 제조기업 ‘뉴라이즌’
- 주4일 30시간 근무…출퇴근도 자유롭게
- 3년 근속시마다 일주일 휴가와 100만원
- 반려동물 사망 시에도 1일 유급휴가 제공
연봉보다 근무시간, 인지도보다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 ‘일하고 싶은 기업’의 기준이 달라지고 있습니다. 회사를 선택하는 최우선 기준으로 ‘복지’를 꼽는 MZ세대도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대기업이 아닌 중소기업·스타트업에도 복지 좋은 곳이 많습니다. ‘복지좋소’복지 좋은 중소기업는 매주 토요일마다 이런 기업을 소개합니다. <편집자주>
주 4일제, 반려동물 가는 길도 배웅하는 이 회사[복지좋소]
뉴라이즌 사무실 전경. 사진=뉴라이즌
편집자주>[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월, 화, 수, 목, 토, 토, 일.’

부산 소재 제조 중소기업 ‘뉴라이즌’ 직원들의 일주일이다. 심지어 출근하는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도 하루 근무시간이 8시간이 채 되지 않는다. 주 4일간 30시간만 채우면 된다. 업무 효율은 주 5일·40시간 근무제를 뛰어넘는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뉴라이즌은 지난 2019년 창업 초기부터 주 40일제를 도입했다. 2023년부터는 하루의 고정 근무 시간도 없앴다. 코어타임인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만 근무하면 출퇴근 시간과 하루 근무 시간을 개개인이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뉴라이즌은 구성원들에게 충분한 휴식을 제공함으로써 피로를 해소하고 업무 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해 유연근무제를 시행 중이다. 실제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 6배 증가하는 등 업무 효율 증대 효과를 보고 있다.

휴가도 자유롭게 쓸 수 있다. 별도의 결재 절차 없이 연차·반차를 자유롭게 사용 가능하다. 장기 근속 휴가도 제공한다. 3년 근속 시마다 영업일 기준 일주일에 해당하는 4일의 휴가와 휴가비 100만원을 지급한다.

최근 반려인구의 증가와 맞물려 국내에서는 보기 드문 ‘펫로스’ 휴가도 도입했다. 반려동물이 사망할 경우 1일의 유급휴가를 제공한다. 직원들이 반려동물의 죽음을 애도하고 상실감으로부터 회복할 시간을 주기 위해 마련한 제도로 2021년부터 시행 중이다.

뉴라이즌 관계자는 “국내에서도 1인 가구 증가 등 주거환경 변화로 반려동물과 함께 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며 “반려동물도 가족이고 그 가족이 곁을 떠났을 때의 슬픔은 말로 표현할 수 없다는 점에 공감해 이 제도를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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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라이즌 탕비실 전경. 사진=뉴라이즌
개인 업무효율 향상과 직무능력 개발을 위한 복지제도도 운영 중이다. 직원들이 대학원에 진학할 경우 학기당 최대 350만원의 학자금을 4분기 동안 지원한다. 학원 수강비도 연간 60만원 한도로 지급한다. 직무와 연관된 과정을 수강할 경우 회사에서 비용을 100%를 제공한다. 누구나 회사에 도서 구매 요청도 가능하다.

이밖에 뉴라이즌은 △필라테스 등 운동 프로그램 지원 △금연프로그램 참여 지원 △건강검진 비용 제공 △안마의자 비치 △경조사 지원 △점심·저녁 제공 등 다양한 복지 제도를 운영 중이다. 덕분에 인력난을 겪는 지방 중소기업들과 달리 높은 고용 증가율을 보인다.

뉴라이즌은 정화 필터 제조 기업으로 차세대 나노융합 필터 소재인 ‘듀라필텍스’를 개발했다. 공기청정기 등에 사용하는 필터 소재는 대부분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져 수명이 짧고 폐기 시 소각해야 하는 등 환경 문제를 야기한다. 반면 듀라필렉스는 미세먼지와 유해물질을 효과적으로 제거하면서 친환경적인 점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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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은 go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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