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커버그 "93조 투자"…팩트체킹 삭제 이어 잇단 親트럼프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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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미국 의회 의사당 중앙홀 로툰다 취임식에서 마크 저커버그, 제프 베이조스, 순다르 피차이, 일론 머스크가 트럼프 대통령의 취임을 지켜보고 있다. /AFP=뉴스1 |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을 운영하는 미국의 빅테크 메타플랫폼이 인공지능AI 인프라 구축에 최대 650억달러93조원를 투자하겠다고 24일현지시간 밝혔다.
메타는 이날 "올해 자본지출이 AI와 대규모 신규 데이터센터 구축에 힘입어 600억~650억달러에 이를 것"이라며 이같이 발표했다.
메타의 투자 계획은 지난해 자본지출 예상치보다 70% 증가한 규모다. 메타가 아직 지난해 자본지출액을 발표하지 않았지만 전문가들은 2023년보다 40% 증가한 380억달러 수준일 것이라고 본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 CEO는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올해는 AI의 미래를 형성하는 결정적인 해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수년간 역사적인 혁신을 통해 미국 기술 리더십을 확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커버그의 이 같은 언급은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에 발맞춰 적극적인 관계 개선에 나서겠다는 의중으로 풀이된다.
저커버그는 2021년 트럼프 대통령 1기 퇴임식 당일 벌어진 이른바 1·6 의사당 난입 사태 당시 사람들을 선동한다는 이유로 트럼프 대통령의 페이스북 사용을 중지시키는 등 악연이 있다.
저커버그는 지난해 11월 트럼프의 대선 승리 이후 트럼프 당선인의 취임식 기금에 100만달러를 기부하는 한편 트럼프 대통령의 사저가 있는 플로리다주 마러라고를 두 차례 방문하는 등 관계 개선을 빠르게 추진하면서 미 의사당 중앙홀에서 열린 트럼프 대통령의 취임식장에서도 연단에 올랐다.
저커버그는 특히 지난 7일 미국 내 자사의 플랫폼에서 펙트체킹을 하지 않겠다고도 선언했다. 미 정치권에선 저커버그의 이 같은 방침 변화가 SNS소셜미디어 플랫폼의 자체 콘텐츠 검열 기능을 없애려는 트럼프 대통령의 요구에 부응한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동안 줄곧 거대 SNS 기업이 주로 보수 정치권의 주장에 과도한 검열의 칼날을 들이댄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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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재현 기자 urm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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