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주식재산 1.7조 증발할 때…320% 불린 회장님,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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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지난해 10월 한-싱가포르 비즈니스포럼에 참석한 모습./사진=뉴시스. |
주요 경제 지표 및 이벤트의 영향으로 국내 증시가 변동성을 크게 키웠다. 여기에 각 기업의 호재 혹은 악재, 급변한 전방 산업 환경까지 맞물리면서 투자자들의 계좌는 요동쳤다. 최근 1년 사이 국내 주식 부자들이 보유한 지분평가액에도 많은 변화가 생겼다.
25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 1월20일 기준 국내 주식 부자 1위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다. 부동의 1위인 이 회장은 삼성전자를 포함한 5개 기업의 주식을 보유하고 있다. 총 12조886억원 규모다. 단, 1년 전과 비교해선 12.42% 줄었다.
지난해 8만8800원까지 올라 9만원 반등을 시도했던 삼성전자는 5만원대 초반으로 주저앉았다. 컨센서스증권사 전망치 평균를 밑도는 실적을 발표하며 낙폭이 깊어졌다. AI인공지능 반도체 시장에서 경쟁사에 밀려있다는 평가도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2위는 메리츠금융지주의 조정호 회장이다. 지분평가액은 10조8401억원으로 85.45% 늘었다. 이재용 회장을 제외한 삼성 총수 일가를 모두 앞섰다. 메리츠금융지주는 밸류업 프로그램의 수혜주로 부각됐고, 금융업 최선호주로 꼽히며 지난 20일 역대 최고가를 경신했다.
홍라희 전 삼성미술관 리움 관장3위·5조4508억원, 이부진 호텔신라 대표4위·4조8270억원가 뒤를 이었다.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4조2377억원은 6위다. 정몽구 현대차그룹 명예회장과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각각 5, 7위로 4조원대 주식을 보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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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주주랭킹/그래픽=이지혜 |
글로벌 AI 랠리 최대 수혜주로 주목받은 한미반도체의 곽동신 대표가 8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분평가액은 3조5668억원에 달하며, 1년간 증가율은 62.04%다. 한미반도체는 엔비디아-SK하이닉스와 함께 AI 반도체 가치사슬에 묶여 급등했다.
박순재 알테오젠 대표의 주식은 7716억원에서 3조2506억원까지 늘었다. 321.3%의 지분 증가율을 달성하며 9위로 진입했다. 앞서 알테오젠은 국내 바이오 업종 랠리를 주도하며 이차전지주 에코프로비엠을 제치고 코스닥 시가총액 1위에 올랐다.
10위는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차지했다. 보유 주식은 2조8999억원으로, 전년 동기와 비슷한 수준이다. 하이브는 지난해 뉴진스 사태 등 여러 악재로 약세를 보이다가, 최근 반등세를 보인다. 밸류에이션실적대비 주가수준 매력도가 부각된 영향이다.
그간 부진했던 엔터테인먼트 관련주들이 반등하면서 연예인 주식 부자들의 보유 지분도 회복됐다. 양현석 와이지엔터테인먼트 대표의 지분은 19.38% 증가해 1451억원을 기록했다.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는 2831억원의 주식 재산을 보유했다.
K푸드 열풍을 타고 식품 기업 수장들의 자산도 빠르게 불어났다. 김정수 삼양식품 대표의 지분액은 632억원에서 2402억원으로 증가했다. 증가율은 280.29%다. 김호연 빙그레 회장도 1년 전보다 56.24% 늘어난 2998억원의 주식을 보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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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석 기자 wls742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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