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멘트 가격 14.1% 오른다…쌍용CE "불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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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투데이/김윤호 기자]
시멘트 가격이 14.1% 오른다. 3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업계 1위인 쌍용Camp;E는 최근 레미콘사들에 7월부터 1종 벌크 시멘트 가격을 톤당 10만4800원에서 11만9600원으로 14.1% 인상하겠다는 공문을 보냈다. 유연탄 가격 하락에도 불구하고 전기요금 인상과 원화 하락으로 인한 환율 부담으로 시멘트 가격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게 쌍용Camp;E의 입장이다. 쌍용Camp;E의 가격 인상에 따라 한일시멘트와 성신양회 등 다른 업체들 또한 가격을 올릴 전망이다. 레미콘 업계와 건설사들은 반발하고 있다. 지난해 두 차례에 걸쳐 가격을 33% 올린 데 이은 추가 인상이라는 점에서다. [이투데이/김윤호 기자 uknow@etoday.co.kr] [관련기사] ☞ 4월 첫 주 시멘트 생산량 97만 톤…전주 대비 4만 톤 늘어 ☞ 원희룡 “시멘트·레미콘 공급 협의체 구성”…수급 안정화 적극 나설 것 ☞ “유연탄 사용 제로”…독일ㆍ아일랜드, 순환자원 시멘트 현장을 찾다 [르포] [주요뉴스] ☞ [속보] 오발령 배경…합참 "북한 발사체 서해상 비행, 수도권 무관" ☞ 나만 몰랐던 최신 뉴스 영상 이투데이TV 이투데이www.etoday.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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