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자 80여명 제주 30억원대 전세사기 혐의 70대 건물주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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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2019년 제주서 90여 세대 오피스텔 운영
건물가치보다 채무 많아… "문제없다"속여 계약 제주경찰청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경찰청은 사기 혐의로 A70대씨와 그의 가족 2명 등 총 3명을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1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018부터 2019년까지 제주시 소재 10층 규모 90여세대 오피스텔을 운영하면서 80여명의 입주자로부터 받은 30억원 가량의 전세금을 돌려주지 않은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A씨가 입주자들에게 오피스텔에 잡힌 근저당권 등 채무관계를 충분히 설명해 위험성을 알렸어야 하지만, 보증금을 돌려받는데 문제가 없다는 취지로 속여 계약한 것으로 보고 있다. 당시 A씨는 오피스텔 건물가치보다 채무가 더 많았던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A씨의 오피스텔은 경매에 넘어갔고, 일부 배당금이 입주자들에게 전달됐다. 다만 현재까지 보증금을 받지 못한 입주자들이 대부분인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oyj4343@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모델 이평, 사망…이선진 "겁쟁이라 연락 피해 미안" ◇ 실종됐던 임신 8개월 아내, 해안가서 시신으로 발견 ◇ 승강기서 여아 성추행한 80대 할아버지…CCTV 보니 ◇ 하승진, 아내에 불만 폭발 "동거때부터 싫은 거 있다" ◇ 엑소 백현·시우민·첸, 계약 해지 통보…SM "법적대응" ◇ "58세 대표와 결혼해 어머니 모실 여직원 구합니다" ◇ 10억짜리 새집인데…난간 덜컹덜컹 "문이 안 열려요" ◇ 빅뱅 위에 X자 그린 빅뱅 출신 탑 "빅뱅 이미 탈퇴" ◇ 83세 알 파치노·75세 김용건…늦둥이 아빠들 누구 ◇ "생존 신고"…서동주, 서세원 사망 후 첫 근황 공개 저작권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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