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고나면 신차…소형 SUV 시장 뜨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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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모빌리티가 1일 ‘더 뉴 티볼리에어 포함’를 출시했다. 지난 2015년 출시된 티볼리의 부분변경페이스 리프트 모델로 모던하면서 강인한 스타일이 특징이다. 1.5L 가솔린 터보와 1.6L 가솔린 등 파워트레인 별로 라인업을 확장하고, 긴급 제동 보조 시스템AEB과 전방 추돌경고FCW 등 총 14가지 운전보조 시스템ADAS을 갖췄다. KG모빌리티 측은 “티볼리는 2015년 출시 이래 지난달까지 누적 29만 대가 팔리며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시장을 개척해왔다”며 “여기에 ‘갓god성비’가격 대비해 우수한 성능를 더한 더 뉴 티볼리는 시장에 새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래픽=김영옥 기자 yesok@joongang.co.kr 소형 SUV는 현대차그룹과 함께 한국GM과 KG모빌리티, 르노코리아자동차 등이 맞붙는 접전지이기도 하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 등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팔린 소형 SUV는 기아 셀토스4만3095대와 니로2만9491대였다. 이어 르노코리아 XM31만9425대와 한국GM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1만4561대, 쌍용차 티볼리1만1131대가 뒤를 이었다. 그래픽=박경민 기자 minn@joongang.co.kr 한국GM과 르노코리아의 실적을 견인하는 것도 소형 SUV들이다. 특히 수출 시장에서 강세다. 한국GM은 가성비를 무기로 한 트랙스 크로스오버를 지난달부터 국내 소비자들에 인도 중이다.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6468대가 팔렸다. 르노코리아는 동급 최고 수준의 연비를 자랑하는 XM3복합 L당 13.2~13.8㎞를 선봉장으로 내세우고 있다. 특히 수출 호조에 힘입어 지난해 2년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하기도 했다. 2020년 909대 수준이던 XM3 수출은 2021년 5만6719대에 이어 지난해엔 10만 대에 육박9만9166대한다. 상대적으로 부진한 국내 내수 시장에서는 ‘XM3 E-테크’ 모델을 선보이며 절치부심 중이다. 이수기·김수민 기자 lee.sooki@joongang.co.kr [J-Hot] ▶ "58세 대표와 결혼해 노모 모실 분"…충격 채용공고 ▶ 제복 사진 걸고 유혹…女26명과 성관계 찍은 경찰 ▶ "저 힙한 스님 누구야" 디제잉한 일진 스님 정체 ▶ "공무원들 부모 뭐했나" 수박 안줬다고 이런 민원 ▶ 살인해보고 싶었다는 23살 정유정…"연쇄살인 성향" ▶ 중앙일보 / 페이스북 친구추가 ▶ 넌 뉴스를 찾아봐? 난 뉴스가 찾아와! ⓒ중앙일보https://www.joongang.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수기.김수민 lee.sooki@joongan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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