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강기 고장 전 미리 관리해요"
페이지 정보
본문
■ 현대엘베 ‘유지서비스’ 출시
AI로 이상징후 사전감지 운행 정지시간 43% 감축 현대엘리베이터가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클라우드·빅데이터, 로봇 기술을 연동한 첨단 승강기 유지관리 서비스 ‘미리’MIRI를 선보였다. 현대엘리베이터는 ‘고객이 부르기 전 미리 대응해 최고의 만족을 선사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미리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미리에는 지난 2020년부터 33개월에 걸쳐 개발한 ‘승강기 가용시간 증가 기술’이 적용됐다. 이를 통해 엘리베이터 고장으로 인한 다운타임운행 정지시간을 최대 43%까지 줄일 수 있다. 고객은 부품 교체 주기와 이상 신호를 확인해 미리 대응할 수 있고, 문제 발생 시에는 곧바로 유지관리 기사에게 현장 상황 정보가 전달된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엘리베이터 탑승 대기 시간을 줄이는 원격 호출 시스템인 ‘미리 콜’, 지능형 영상분석·음성인식 기반 안전 서비스 ‘미리 뷰’ 등의 기능도 공개했다.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은 “미래 기술이 집약된 미리는 서비스 속도와 고객 편의성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는 승강기 산업 디지털 전환의 대표 사례”라며 “향후 글로벌 전략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근홍 기자 lkh@munhwa.com [ 문화닷컴 | 모바일 웹 | 네이버 뉴스 채널 구독 | 다음 뉴스 채널 구독 ] [관련기사/많이본기사] ▶ ‘대반격’ 본격화?…러 국방부 “우크라 지상군, 러 본토 전격 침공” ▶ “내년 총선서 국힘 170석, 민주 120석…지난해 지방선거처럼 이재명 심판” ▶ 모래주머니에 발 걸린 바이든 ‘꽈당’…넘어질 때마다 경호원들도 ‘철렁’ ▶ [속보]한국, 에콰도르에 3-2 승리… U-20 월드컵 8강행 ▶ ‘아버지 소속 선관위’에 경력채용된 선관위 간부 4명의 자녀들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구독신청:023701-5555] |
관련링크
- 이전글할리스, 드라이브스루 매장 화성향남DT점 오픈 23.06.02
- 다음글위생 증명서 위조한 러시아산 냉동대게…국내서 팔려다 적발 23.06.02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