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제친 현대차그룹…글로벌 톱2 등극 > 경제기사 | econom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제기사 | economics

폭스바겐 제친 현대차그룹…글로벌 톱2 등극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10회 작성일 24-11-07 18:12

본문

올 1~3Q 누적 영업익 21조3681억
고부가차량 인기 업고 토요타 추격


기사관련사진

연중 실적 신기록을 써나가던 현대자동차그룹이 끝내 글로벌 완성차 2위 폭스바겐그룹을 올 1~3분기 누적 영업이익에서 크게 앞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폭스바겐이 중국시장 부진 등으로 악재가 산적해 있는 반면 현대차는 거대시장 미국을 중심으로 인도와 중동, 동남아 등 신시장에서까지 괄목할 성적을 내는 중이다. 이변이 없는 한 올해 현대차그룹이 창사 이래 처음으로 토요타그룹에 이어 톱 2로 자리매김 할 것이란 분석이 지배적이다.

7일 완성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현대차·기아·제네시스은 올해 3분기 69조4481억원의 매출과 6조4622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1∼3분기 누적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208조9081억원, 21조3681억원으로 집계됐다. 1∼3분기 내내 전세계 1위 토요타그룹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수익을 올렸다. 토요타그룹은 1∼3분기로 누적으로는 매출 34조3550억엔311조5000억원, 영업이익 3조5768억엔32조4000억원을 기록했다.

반면 전세계 2위 완성차기업 폭스바겐그룹은 올해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785억유로118조원, 28억6000만유로4조3000억원를 기록했다. 1∼3분기 누적으로도 매출 2372억7900만유로355조8307억원, 영업이익 129억700만유로19조3557억원로 집계됐다. 올 들어 현대차그룹이 2조원 가량 더 많이 번 셈이다. 3분기 누적 판매539만5000대가 폭스바겐625만4000대에 미치지 못했음에도, 계속되는 현대차의 드라마틱한 실적 고공행진은 프리미엄 제네시스의 선전과 전기차 및 친환경차, SUV까지 고부가가치 차량의 판매 비중이 크게 늘면서 가능했다.


승승장구하는 현대차에 비해 폭스바겐그룹은 독일 공장을 줄줄이 폐쇄하고 수만명 단위의 직원을 해고하는 등 고난의 행군을 거듭 중이다. 배경 중 하나는 핵심시장인 중국서 현지 전기차기업들에 자리를 빼앗기고 있는 게 크다. 일찌감치 중국 비중을 줄인 현대차가 타격 없이 확장일로를 걷고 있는 것과 비교된다.


ⓒ "젊은 파워, 모바일 넘버원 아시아투데이"


尹대통령 "모든게 제 불찰… 아내 특검은 정치선동"
전국 법원 홈페이지 먹통, 접속 불가…"디도스 의심 공격"
[단독] 개혁신당, 야권 尹 퇴진 공동 장외집회 참여 안하기로
尹 "내년 의대 정원 불변"…의료계 "교육·전공의 파행" 반발
김정규 kyu5150@naver.com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834
어제
1,991
최대
3,806
전체
759,348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