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 직원은 알고 있었다…"오늘부터 환불 X" 메모 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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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몬 직원 것으로 추정되는 노트 속 메모. 온라인 커뮤니티 갈무리.
노트에는 "5~7000억티몬 예상 1조 이상"이라는 메모와 함께 "컨트롤타워 부재, 정상화 어려움 판단, 기업 회생 고려"라는 내용이 적혀있다. 또 다른 노트에는 "7/15mon"이라는 날짜와 함께 "정산 관련 클레임 gt; 공문으로 대처 전 우선 말씀드리고 실장님께 말씀"이라고 적혔다. 직원 소유로 추정되는 다른 메모도 확인됐다. 메모에는 "오늘부터 환불 x"라고 적혀 있다. 또한 노트에는 "☆정산, 7월 말→딜레이 됨까지 정산하려고 계획줌 → 무조건 아님"이라는 내용, "7/22 → 취소해달라고 하면 취소해줘 → 20% 나갔고 나머지 80% 해결방법 하는 중"이라는 내용 등이 적혔었다. 현재 티몬 본사에는 환불을 요구하는 소비자들의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본사 내부를 점거한 소비자는 100여 명으로 추산되며 외부에는 대기 인원이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25일 오후 서울 강남구 티몬 신사옥에서 정산·환불 지연 사태로 피해를 입은 시민들이 사태 해결을 요구하며 점거 농성을 하는 가운데 공정위 직원이 피해자들에게 상황 설명을 하고 있다. 2024.7.25/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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