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V보다 넓고 렉서스처럼 조용" 최고급 미니밴 LM 500h[시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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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파주경기=강주헌 기자]
LM 500h의 경쟁력은 VIP를 위한 2열 공간이다. SUV스포츠다목적차량보다 넓은 공간감과 렉서스 DNA인 정숙성을 더했다. 쇼퍼 드리븐운전기사가 운전하는 자동차에 특화된 승차감과 고급스러운 실내 인테리어도 강점이다. 일본의 오모테나시진심으로 상대방을 섬겨서 감동할 수 있도록 접대한다는 의미 마음을 담았다.
파주 일대 고속도로·일반도로에서 약 18㎞를 직접 운전하는 동안에도 안정감 있는 승차감을 확보하기 위한 흔적이 느껴졌다. 직렬 4기통 2.4L 터보 하이브리드 엔진에 전자식 사륜구동 시스템으로 접지력과 주행안정감을 확보했다. LM 500h엔 렉서스 최초로 정지 직전의 제동력을 조정하는 스무스 스탑 컨트롤을 탑재해 갑작스러운 충격을 최소화했다. 서스펜션은 주파수 감응형 밸브를 결합해 다양한 도로에서 진동을 폭넓게 흡수하도록 했다. 오치하타 마나부 렉서스 수석 엔지니어는 "승차감을 위해 차 앞뒤 부분의 진동을 억제하고 휠베이스 사이 등에 강성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병진 렉서스코리아 부사장은 "그간 한국 시장에서 의전차로 프리미엄 세단을 많이 이용해 왔지만 최근에는 패밀리밴과 상용밴을 고급화해 법인·비즈니스용으로 사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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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경기=강주헌 기자 zo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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