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랠리 폭등…언제까지 호재로? > 경제기사 | econom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제기사 | economics

트럼프 랠리 폭등…언제까지 호재로?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17회 작성일 24-11-07 20:38

본문

지원하지 않는 브라우저로 접근하셨습니다.
Internet Explorer 10 이상으로 업데이트 해주시거나, 최신 버전의 Chrome에서 정상적으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앵커>

선거기간 내내 각종 규제를 풀겠다 강조해 온 트럼프가 당선되자 미국 금융시장도 들썩였습니다. 뉴욕 증시는 오늘7일 2년 만에 가장 크게 뛰었고 비트코인 가격도 역대 최고치를 갈아치웠는데요. 그런데 이게 계속 갈지를 두고는 분석이 엇갈립니다.

이 내용은 김범주 특파원이 전하겠습니다.


<기자>

뉴욕증시 3대 지수가 일제히 뛰었습니다.

다우지수가 3.5% 넘게, 기술회사 중심 나스닥도 3% 가깝게 올랐습니다.

다우와 에스앤피 5백 지수는 2년 만에 가장 큰 상승폭입니다.

이 곳이 트럼프 전 대통령이 머물고 있는 마라라고 리조트입니다.

선거기간 내내 감세와 규제개혁을 이야기했고 국내 기업을 우대하겠다는 미국 우선주의를 부르짖은 게 종합적으로 오늘 급등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도널드 트럼프/미 대통령 당선인 어제, 승리연설 : 저는 한 약속은 반드시 지킨다를 신조로 정부를 운영하겠습니다. 약속을 지켜나가겠습니다.]

그 결과 가격 경쟁력에서 밀려온 미국 철강회사들 주가가 20%까지 뛰고, 외국 제품들에 밀리던 중소기업들 주가를 모은 러셀지수도 6% 가깝게 올랐습니다.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테슬라 주식도 15% 가깝게 상승했고, 규제를 풀겠다는 약속에 가상화폐 비트코인 가격도 7만 6천 달러를 넘어서면서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습니다.

하지만 이 공약들이 미국 경제에 좋기만 한 일이냐는 지적도 나옵니다.

특히 모든 수입품에 관세를 매기겠다는 공약이 논란의 핵심입니다.

[도널드 트럼프/미 대통령 당선인 : 만약 외국 기업이 국경 넘어 멕시코에 공장을 지으면, 관세 100%를 매길 겁니다. 그래도 안되면 200%로 올리고요.]

[마크 와인스탁/페이스대 교수 : 어느 정도 수입을 줄일 수는 있을 텐데, 반대로 미국 내 생산자들도 그만큼 값을 올려도 된다고 허락해주는 꼴입니다.]

또 각종 공약을 지키기 위해서 정부가 빚을 더 지게 될 전망인데, 결국 금리 인하에는 걸림돌이 되면서 각종 투자도 악영향을 받을 거란 우려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영상취재 : 이상욱, 영상편집 : 조무환

김범주 기자 news4u@sbs.co.kr

인/기/기/사

◆ 전 국민에 문자 28억 건 보내고 한강변 아파트서 떵떵

◆ 상담만 받고 나왔는데 "안 돼요" 황당…치과는 "그냥 하세요"

◆ 윤 대통령 "새벽에 아내가 내 전화로 답장"…일화 공개

◆ "월세 2만 원" 회사들 우르르…세금은 한 푼도 안 냈다

◆ 관광객 1천만, 주민은 3만…"제발 와주세요" 반전 비결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기자> 앵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548
어제
1,981
최대
3,806
전체
761,043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