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치유 포럼] 신우철 완도군수 "글로벌 해양치유 거점 육성…고부가 산... > 경제기사 | economics

신우철 완도 군수.[제공=EBN]

해양치유 관련 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글로벌 힐링 트렌드 모델을 개발하기위한 행사가 마련됐다.

완도해양치유센터 개관 1주년을 기념해 8일 오후 2시30분부터 서울 광화문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2024 해양치유 국제 심포지엄이 열렸다.

신우철 완도 군수의 기념사에 이어 더불어민주당 안도걸 의원과김양훈 완도군의회의장이 축사를 전했다. 이어 국·내외 전문가가 참여하는 강연과 토크콘서트도진행됐다. 완도만의 차별화된 해양치유 모델 개발을 주제로 프라산 티바리 다르마 아유르베다그룹 대표가강연했다.

신우철 군수는 "완도는 해양치유산업 선도 지자체로 지난 9년간 해양치유산업의 기틀을 탄탄히 하고자 노력을 기울여왔다"며 "작년 11월 해양치유산업 거점인 완도 해양치유센터가 국내 최초로 개관하며 해양치유라는 새로운 치유 콘텐츠가 탄생했고 해양치유산업 시대의 서막을 열었다"고 말했다.

이어 "해양치유가 대중화돼세계적인 웰니스 트렌드가 되고 완도해양치유센터가 국제적인 힐링 명소가 되려면 풀어나가야 할 과제도 많고 아직 갈 길이 멀다"며 "장기적 발전을 위해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해양치유 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하는 중"이라고 강조했다.

또 "명사십리 일대를 완도 해양치유 지구로 지정해 해양치유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민간 투자 유치로 리조트와 호텔도 건립할 계획"이라며 "산림치유와 치유농업과연계해치유산업의 영역을 넓혀갈 것"이라고 언급했다.

마지막으로 "독일과 프랑스 등 선진국사례처럼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이끌겠다"며 "이번 심포지엄이 해양치유산업의 도약을 위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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