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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자 사업 구조조정"···포스코홀딩스, 中 스테인리스 공장 매각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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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22회 작성일 24-11-07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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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ot;적자 사업 구조조정quot;···포스코홀딩스, 中 스테인리스 공장 매각 검토
포스코 스테인리스 냉연 코일. [제공=포스코]

포스코홀딩스가 수익성이 악화되고 있는 중국 스테인리스 일관제철소 매각을 검토하고 있다. 올 3월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이 취임하면서 그룹 차원에서 단행하고 있는 저수익 사업 및 비핵심 자산에 대한 구조개편의 일환이다.

7일 철강업계에 따르면 포스코홀딩스는 최근 중국 장가항포항불수강POSCO Zhangjiagang Stainless Steel Co.,Ltd. 매각을 위한 자문사 선정 작업에 들어갔다.

이 법인은 지난 1997년 2월 설립된 회사로 지분율은 포스코홀딩스가 58.6%, 포스코홀딩스의 100% 자회사인 포스코차이나가 23.9%로 전체의 82.5%를 갖고 있다. 나머지는 중국 2위 철강사 사강집단이 17.5%를 보유하고 있다.

장하강포항불수강의 조강 능력은 연간 110만톤 규모로 2003년 스테인리스 냉연 40만톤 생산체제를 구축한 데 이어 2006년 스테인리스 열연코일 60만톤을 생산할 수 있는 설비를 갖췄다. 포스코가 해외에서 처음으로 스테인리스 일관 생산 설비를 구축한 공장이다.

그러나 적자폭이 확대되면서 매각 대상에 올랐다. 지난해 장가항 스테인리스 사업은 1억3000만달러약 1812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5900만달러약 822억원 적자에서 규모가 2배 이상 늘어난 것이다. 중국 경제 둔화와 공급 과잉 등이 맞물린 영향이다.

다만 아직 매각 검토 단계로 매각 대상·규모 등 구체적인 사안은 확정되지 않았다. 포스코그룹 관계자는 "아직 검토 단계로 보유 지분을 다 매각할지, 일부만 매각할지 알 수 없다"고 말했다.

포스코홀딩스는 "장가항에 대한 구조개편은 스테인리스 사업 포트폴리오 개편의 일환으로 자문사 선정 후 중국을 포함한 글로벌 파트너사와 협업을 통해 지속적으로 사업을 영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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