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개 숙인 큐텐 구영배 "피해 입은 국민께 사죄드린다" > 경제기사 | econom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제기사 | economics

고개 숙인 큐텐 구영배 "피해 입은 국민께 사죄드린다"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93회 작성일 24-07-30 14:40

본문

뉴스 기사


고개 숙인 큐텐 구영배 quot;피해 입은 국민께 사죄드린다quot;

구영배 큐텐그룹 대표가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티몬·위메프 사태 관련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고개 숙여 사과하고 있다. 오른쪽부터 구 대표, 류광진 티몬 대표, 류화현 위메프 대표. 2024.7.30/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서울=뉴스1 서미선 서상혁 기자 = 구영배 큐텐그룹 대표는 30일 티메프 사태와 관련해 "진심으로 사죄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구 대표는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 긴급현안질의에서 신장식 조국혁신당 의원이 이번 환불·정산 지연 사태와 관련해 어떤 마음가짐을 가졌는지를 묻자 "이번 사태로 피해를 입은 고객과 판매자, 파트너, 국민들께 사죄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로 인한 사태로 인해 열심히 노력한 정부 관계자들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신 의원이 일어나서 하라고 하자 구 대표는 자리에서 일어나 거듭 "죄송하다"고 고개를 숙였다.

구 대표는 큐텐의 물류 자회사 큐익스프레스의 미국 나스닥 시장 상장 추진에 대해선 "상장을 추진하고 있었으나 이번 사태로 그 부분이 불가피하게 지연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큐익스프레스 상장을 위해 큐텐의 e커머스 계열사들이 자본잠식 상태가 됐고 이를 통해 먹튀를 하려고 한 것 아니냐는 지적엔 "진정으로 한 치의 그런 욕심도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알리익스프레스, 테무로 시장 경쟁이 격화돼 이 문제를 해결할 구조적 방법은 기본적으로 글로벌 확장이었다고 봤다"며 "티몬, 위메프를 인수할 때 이를 바르게 구조조정하고 개선할 수 있다고 확신했다"고 덧붙였다.

smith@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997
어제
2,154
최대
3,806
전체
694,201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