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문 대표의 발 빠른 PF 손절 덕에 좋아진 실적 > 경제기사 | econom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제기사 | economics

김영문 대표의 발 빠른 PF 손절 덕에 좋아진 실적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12회 작성일 24-11-07 17:10

본문

연초 BNK저축 대표 취임해 22년 이후 최대 순익
개인대출 연체율 걱정 여전…한신평, 아웃룩 하향

[아이뉴스24 권서아 기자] 올해 3분기까지 BNK저축은행의 실적이 좋아졌다. 기업 대출을 줄이고 개인 대출을 늘렸다. 그러나 전체 전망은 그리 밝지 않다. 기존 부동산 대출의 부실이 늘어난 데다, 개인신용대출의 연체율도 빠르게 늘고 있어서다.

7일 BNK저축은행의 올해 1~3분기1~9월 누적 순이익은 32억원을 기록했다. 1분기 8억원, 2분기 7억원, 3분기 17억원 늘었다. 지난해 같은 기간15조원보다 113%17억원 늘었다. 2022년 말38억원 적자 이후 증가 폭은 가장 크다.

실적을 끌어올린 건 개인 대출이다. BNK마이론직장인의 온라인 신용대출과 햇살론저신용자의 정부 보증상품, BNK사잇돌2무서류·무방문 서울보증보험 중금리 대출가 대표적이다.

개인 대출 비중은 올해 6월 약 47%로 지난해 말보다 3.8% 늘었다. 기업 대출은 올해 6월 50.2%로 4.5% 줄었다.

김영문 대표의 발 빠른 PF 손절 덕에 좋아진 실적
김영문 BNK저축은행 대표 [사진=아이뉴스24 DB]

조정 에비타EBITDA·상각 전 영업이익 흑자 규모는 3분기 누적 530억원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75억원 늘었다. 이자 이익이 50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3%127억원 늘었다. 수수료 이익과 기타 이익은 각각 17억원, 35억원 줄었다.

인건비·마케팅비 등 판매관리비와 대손비용 증가에도 영업이익이 늘었다. 영업이익은 올해 3분기 누적 6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64%51억원 늘었다. 영업 외 이익은 6억원으로 작년과 같다.

김영문 BNK저축은행 대표는 기업금융IB과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전문가로 불린다. 임기는 올해 초부터 내년 말까지다. 2021년 1월 BNK금융지주 부사장직에 올라 그룹 기업 투자금융CIB 부문장을 맡았다. 2022년 4월부터 지난해 말까지는 BNK시스템 대표로 지냈다.

문제는 그동한 늘린 부동산 관련 대출의 건전성 관리다. 한국신용평가는 지난 9월 BNK저축은행의 신용등급 전망Outlook을 A/안정적에서 A/부정적으로 하향했다. 부실채권NPL 비율 중 부동산 PF NPL은 올해 6월 말 기준 33.3%에 이른다. 올해 3월 말보다 13.9% 올랐다. 최근엔 개인 대출에 집중하면서 부동산 대출을 회수하고 있다.

한국신용평가는 "개인 대출 위주로 포트폴리오를 전환하면서 개인신용대출과 정책성 대출은 늘 것"이라며 "사업 경험이 적은 중금리 대출 증가세에 따라 연체율 상승을 감시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권서아 기자seoahkwon@inews24.com

[관련기사]

▶ "안 팔리네"…미분양 쌓이는 서울 준강남 [현장]

▶ [단독] 원내 진보 "금투세 폐지 상정시 반대표 행사 결정"

▶ "인간이 아니다"…눈앞서 직원 죽어가는데 삿대질하고 가버린 사장

▶ 명태균, 尹 담화 직전 "상처 입은 분들께 사죄"

▶ 반박불가 세계 2위 미모…다샤 타란, 너무 예쁜 러시아 미녀의 실물 비주얼 [엔터포커싱]

▶ 듣도, 보도, 경험도 못한 스페인 홍수, 전 세계 어디든 발생 [지금은 기후위기]

▶ "원베일리 엘리베이터 가동 중단"…대체 무슨 일이 [현장]

▶ 트럼프 당선...韓 반도체 업계, 칩스법 폐기 여부 촉각

▶ "달러 사둘걸"…트럼프 당선에 치솟는 환율, 1400원 넘어 2년來 최고

▶ "디딤돌대출 12월2일부터 수도권 규제 강화"

/* iframe resize for nate news */ function${ setYoutube; function setYoutube { iftypeof frmTarget !=undefined{ frmTarget.findiframe, object.eachfunction idx { $this.css{height: parseInt$this.width / 1.8}; window.parent.postMessage{ method: fnct, name: callFnct, property: {target: youtube_resize_iframe, elementClass: .frameMV, height: parseInt$this.width / 1.8, idx: idx} }, *; }; } } }jQuery;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537
어제
2,004
최대
3,806
전체
763,036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