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수욕장서 해파리 쏘임사고 빈번…"구급활동만 127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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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구 해운대해수욕장 일대ⓒ뉴시스 지난해 같은 기간 5건과 비교하면 크게 늘어난 수치다. 해수욕장별로 살펴보면 송정해수욕장이 46건으로 가장 많고 광안리해수욕장이 35건, 송도해수욕장이 29건, 해운대해수욕장이 13건, 임랑해수욕장이 1건이다. 해운대가 피서객이 가장 많지만, 해파리 차단망이 설치돼 쏘임 사고가 적었다. 같은 기간 소방 수상구조대는 총 452마리의 해파리를 포획했다. 해운대구는 본격 휴가철이 시작된 22일부터 해파리 쏘임 사고가 급증했다고 설명했다. 부산지역에는 이달 12일부터 노무라입깃해파리 주의 특보가 발령돼 있다. 노무라입깃해파리는 중국 연안에서 발생해 6월 말부터 해류에 따라 우리나라에 유입되는 해파리다. 크기는 1∼2m로, 독성이 강해 어업 피해뿐만 아니라 여름철 해수욕객 쏘임 사고도 유발한다. 데일리안 임유정 기자 irene@dailian.co.kr - Copyrights ⓒ 주데일리안,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관련기사 ☞초5 귓불 잘려 어이없는데…가위 들고 웃고 있는 가해 학생 ☞"의대 증원 결정 과정 국정조사해야"…국민청원 올린 의대교수들 ☞[데일리 헬스] 여름철 음식물쓰레기 냉동실에 보관한다고? ☞과감해지는 北 오물풍선에도 소극적 정부…이대로 괜찮나 ☞민심-당심 63% 쓰나미, 홍준표-이준석도 청소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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