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생성형 AI 붐 다음 단계는 피지컬 AI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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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엔비디아 경기 테크 데이
엔비디아가 7일 국내 인공지능AI 스타트업 관계자, 개발자 등을 대상으로 자사의 소프트웨어 플랫폼 등의 활용법을 설명했습니다.
엔비디아는 이날 경기 성남시 판교에 있는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경기 테크 데이를 열었습니다.
주제 발표에 나선 김찬란 엔비디아 개발자 관계 부문 시니어 매니저는 "생성형 인공지능AI의 다음 단계는 로봇·자동차 등 실물이 실제 움직이는 피지컬 AI가 될 것"이라며 자사의 소프트웨어 플랫폼 옴니버스가 피지컬 AI 시대를 앞당길 수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옴니버스는 3차원3D 개발 도구와 애플리케이션을 연결하고 3D 서비스를 개발할 때 활용되는 엔비디아의 소프트웨어 플랫폼입니다.
김 매니저는 "복잡한 실제 세계를 시뮬레이션하는 데 정말 많은 컴퓨팅 파워가 필요한데 엔비디아의 그래픽처리장치GPU가 발전하면서 가능해졌기 때문에 피지컬 AI 혁명도 가능해질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엔비디아의 옴니버스 플랫폼이 실제 세계를 구현한 시뮬레이션 환경에서 데이터 셋을 만들고 로봇이 이를 학습해 활동할 수 있고 로봇, 자율주행차, AI 팩토리 등이 구현된다는 설명입니다.
김 매니저는 "만약에 로봇 100대가 공장 안에서 테스트를 하고 학습하는 과정을 데이터 셋으로 만든다고 생각해보면 비용이 엄청나겠지만 이제 이런 과정을 시뮬레이션 단계에서 다 하겠다는 것"이라며 미국 폭스콘 등을 실제 활용 사례로 들었습니다.
수잔 마샬 엔비디아 개발자 관계 부문 수석이사는 "한국 스타트업 업계와 함께 일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며 이는 한국과 AI 생태계 전체적으로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홍영재 기자 yj@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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