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거킹, 서울소방재난본부와 소방공무원 참여형 캠페인 성료 > 경제기사 | economics

서울=뉴스1 이강 기자 = 버거킹은 11월 9일 소방의 날을 기념해 서울소방재난본부 소속 소방공무원들과 함께한 불끈버거 캠페인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7일 밝혔다.

불끈버거 캠페인은 한국 진출 40주년을 맞아 소방대원 및 관련 담당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기획된 사회 공헌 활동이다.

버거킹은 지난 9월 공모를 통해 총 1328건의 레시피를 접수했다. 공모에는 소방대원들이 직접 참여했다. 버거킹은 레시피의 맛과 재료의 조합, 동료들을 위한 응원의 메시지 및 사연 등 다양한 요소를 검토해 최종 후보 2개를 선정했다.

김희정 소방장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끝없는 화재 ·구조 ·구급, 각종 재난 총출동 등 고생하는 중부소방서 직원들에게 정신이 번쩍 나는 매콤한 디아블로 소스가 들어간 불끈 버거를 그동안 불끈Fire Fighting 대원들에게 선물하고 싶다는 사연과 함께 레시피를 제안했다.

이에 버거킹은 지난 5일 김희정 소방장 근무지인 중부소방서를 푸드트럭과 함께 방문해 불끈버거와 너겟킹 4pcs, 음료로 구성된 불끈버거 세트를 직접 전달했다.

또한 중부소방서의 산하 안전 센터인 을지로, 충무로, 회현, 신당 119 안전 센터에도 김희정 소방장의 이름으로 햄버거 세트를 전달했다. 이외에도 투표에 참여한 대원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 10명의 근무지를 포함해 11개 소방서에 총 1300개의 햄버거 세트를 전달했다.

1위에 당선된 김희정 소방장은 "소방대원들을 위해 특별히 탄생한 버거킹의 불끈버거를 동료들 그리고 많은 소방대원과 함께 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하며, 언제나 국민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thisriv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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