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암재단, 여름 청소년강연회 온·오프라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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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임동욱 기자]
이번 강연회는 방학 시즌을 맞이한 청소년들에게 최신 과학 및 인문 지식 강연을 통해 미래 진로 탐색에 도움을 주는 주제로 마련된다. 삼성호암상 수상자를 포함한 각 분야 전문가 9명이 강연자로 참여해 강연과 질의응답을 통해 청소년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과학, 누구냐 넌! 이란 주제로 진행되는 1일차 강연에서 채은미 고려대 교수는 컴퓨터가 양자를 만나면?을 주제로 슈퍼 컴퓨터가 몇 만년 걸리는 계산을 몇 초 만에 풀어내는 양자 컴퓨터의 원리와 양자 과학 기술의 현재와 미래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김영진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박사는 세상을 보는 돋보기 데이터 과학을 주제로 유튜브의 알고리즘처럼 실생활에 밀접하게 관련이 있는 데이터 과학이 어떤 방식으로 활용되는지에 대해 강연한다. 2018년 삼성호암상 수상자인 고규영 KAIST 교수는 뇌 보호와 청소의 탐험을 주제로 뇌가 어떻게 보호되고 있고 청소되고 있는지 등 뇌의 신비로움을 소개한다. 2일차 강연은 나를 찾는 여행이 주제다. 우정아 포스텍 교수는 백남준의 예술 세계를 주제로 백남준 작가가 현대미술사에서 어떤 영향을 주었는지 들려 줄 예정이다. 조용민 언바운드랩데브 대표는 인생 게임에서 성공하는 치트키를 주제로 숙제를 통해 내가 성장할 수 있는 포인트 찾기 등 자신만의 특색있는 자기관리 방법 찾기에 대해 소개하고, 이원익 록히드마틴 한국 대표는 비.행.기.를 주제로 자신이 좋아하는 것에 대한 확신, 스스로에 대한 믿음, 진심 어린 꿈과 열정이 앞으로 나아가는 원동력임을 본인의 체험담을 통해 전해 줄 예정이다. AI는 내 친구라는 주제로 열리는 3일차 강연에서 남세동 보이저엑스 대표는 인공지능으로 어디까지 가능할까?를 주제로 인공지능을 만드는 딥러닝의 원리를 알려주고, 미래의 인공지능 발전 가능성에 대해 상상해보는 자리를 마련한다. 신창환 고려대 교수는 반도챗GPT를 주제로 인공지능 시대에 챗GPT와 같은 생성형 AI의 핵심 기술인 ?AI 반도체?에 대해 소개하고, 임창환 한양대 교수는 인간, 뇌, 그리고 인공지능을 주제로 인간의 뇌를 모방해서 만들어졌다고 알려진 인공지능과 뇌의 상관관계에 대해 들려줄 예정이다. 강연은 호암재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누구나 실시간 시청이 가능하며, 오는 26일까지 이벤터스 홈페이지에서 사전 참가 신청을 한 중고등학생은 현장 방문이나 줌을 통해 강연회에 직접 참여할 수 있다. 강연회 참가는 무료이며 현장 참여자에게는 기념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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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동욱 기자 dwli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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