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리스크 관리 국제 인증 ISO 22301 취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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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철강업계 최초
[헤럴드경제=양대근 기자] 현대제철이 비즈니스 연속성 경영시스템BCMS 국제 표준인 ‘ISO 22301’을 취득했다고 22일 밝혔다. ISO 22301은 일반적으로 공공기관 내지 IT 관련 업종에서 안정적인 서비스 공급을 위해 중요시되고 있는 국제인증이다. 각종 사고나 재해·재난 등으로 업무가 중단되는 상황에서 핵심 기능을 복구하고 사업을 차질 없이 지속할 수 있는 능력을 평가한다. 현대제철은 국내 철강업계 최초로 ISO 22301 인증을 취득함으로서 고객 대응 분야의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했다. 이번에 취득한 국제인증은 당진제철소와 순천공장에서 생산하는 냉연제품을 대상으로 한다. 자연재해나 사고 등으로 당진이나 순천에서 냉연강판 생산에 차질이 생기더라도 신속히 설비와 인력 등을 복구하고 안정적으로 제품을 공급할 수 있다는 의미이다. 지난 2022년 태풍 힌남노로 국내 철강업계가 제품 공급에 어려움을 겪었던 적이 있었던 만큼, 현대제철은 이번 인증 취득으로 고객 대응 수준을 한층 더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제철은 지난해 말부터 인증 획득을 추진해 각종 위험 요소별 대응 매뉴얼과 복구 프로세스를 마련하고 모의 훈련 등을 실시했으며, 지난 6월 서면 및 현장 심사를 거쳐 인증을 취득했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다양한 비상 상황에 대비해 위험 요소를 발굴하고 위험 요소별 대응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성공적으로 국제 인증을 취득했다"며, "국내 철강업계 최초로 글로벌 수준의 리스크 관리 역량을 입증한 만큼 앞으로도 고객을 위한 안정적인 서비스 확보에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bigroot@heraldcorp.com [베스트 클릭! 헤럴드 경제 얼리어답터 뉴스] ▶ ‘부채도사’ 개그맨이자 가수 장두석, 지병으로 별세…향년 66세 ▶ 쯔양 과거 유출 변호사 "이유 막론하고 사과…돈 뜯을 줄 몰랐다" ▶ “상록수처럼 우리 곁에 계실 것”…대중예술 인사들 애도의 물결 ▶ “폭력 남편, 임신중에도 때리고 욕설…이혼 이야기 꺼내기 두려워” ▶ 병역 기피 유승준, UFC 데뷔 준비 깜짝 근황…"내 팔뚝이 제일 굵다" ▶ 황정음의 7살 연하남은…누적연봉 50억, 강남건물주 김종규 ▶ ‘홍명보 선임 논란’에 축구협회 입장은?…“특혜 없었다” ▶ ‘복통호소’ 24세女 뱃속서 1㎏ 머리카락 뭉치 나왔다…‘이 병’ 원인이었다 ▶ 바이든 후계자 해리스 남편, 홍석천과 인연 재조명…“참 좋은 분” ▶ ‘음주운전 2번’ 박시연 민낯 근황 공개…"첫 리얼 쌩얼" Copyright ⓒ 헤럴드경제 All Rights Reserv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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