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비엠 나트륨이온전지 양극재 개발 프로젝트 참여 > 경제기사 | econom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제기사 | economics

에코프로비엠 나트륨이온전지 양극재 개발 프로젝트 참여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111회 작성일 24-07-23 10:41

본문

뉴스 기사
[머니투데이 최경민 기자]
본문이미지
충북 오창에 위치한 에코프로비엠 외경 모습
에코프로비엠은 산업통상자원부 지원 과제인 나트륨이온전지 양극소재개발 사업의 주관사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에코프로비엠을 중심으로 한국전기연구원, 동아대학교, 성균관대학교 등이 참여하는 산학 연구 과제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소재부품기술개발 사업비로 52억5000만 원을 지원한다. 참여 기관 부담금을 포함한 총 사업비는 106억원이다. 향후 4년 동안 기술 개발 협력이 진행된다.

나트륨이온전지는 희소자원으로 분류되는 리튬 대신, 나트륨을 주 원료로 사용한다. 나트륨은 리튬 매장량과 비교해 약 1000배 더 많은 것으로 전해졌다. 리튬 대신 나트륨을 사용하면 이차전지 가격의 약 40%를 차지하는 양극재를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가격으로 생산할 수 있다. 낮은 온도에서 성능을 유지하고 고온에서도 열안정성이 높은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에코프로비엠은 새로운 시장 개척을 위해 나트륨이온전지 양극재 개발 연구를 이어왔다. 올해 들어 오창 사업장에 국내 최대 규모의 나트륨이온전지 양극재 전용 파일럿 생산 라인을 구축했다. 에코프로비엠은 정부 지원 사업을 통해 나트륨이온전지 양극재의 에너지밀도를 높이는 기술을 확보하고 대량 생산의 기틀을 다질 계획이다.

이동욱 에코프로비엠 미래기술담당 이사는 "리튬이 현재 수요 둔화로 가격이 낮은 추세지만 언제든 상승할 수 있기 때문에, 가격이 낮고 안정적인 수급이 가능한 나트륨으로의 대체가 필요하다"며 "다양한 차세대 양극재 개발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경민 기자 brown@mt.co.kr

ⓒ 머니투데이 amp;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525
어제
2,154
최대
3,806
전체
693,729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