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시황] 코스피, 외인·기관 매도에 0.24% 하락 출발…2557.23 > 경제기사 | economics

/한국거래소

아시아투데이 김동민 기자 = 트럼프 전 대통령이 미국 대선에서 승기를 잡으면서 국내 증시는 위축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지난밤 미국 증시 주요 지수들이 신고가를 기록한 반면 코스피는 장 초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0.24% 내린 2557.23로 장을 시작했다. 개인이 1424억원어치 사들이고 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억원, 1359억원어치 팔아치우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을 보면 삼성전자0.52%, SK하이닉스0.92%, 삼성전자우0.42%, KB금융1.70%, 신한지주0.71% 등은 상승 중이다. 그러나 LG에너지솔루션-3.59%, 삼성바이오로직스2.14%, 현대차-1.45%, 셀트리온-1.95%, 기아-2.11% 등은 하락 중이다.


코스닥도 전 거래일 대비 0.02% 오른 743.43으로 출발했다. 개인이 517억원어치 순매수 하고 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50억원, 234억원어치 순매도 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HPSP1.26% 등은 오르고 있다. 반면 알테오젠-0.64%, 에코프로비엠-1.53%, 에코프로-2.12%, HLB-3.63%, 리가켐바이오-1.75%, 휴젤-1.40%, 클래시스-0.19%, 엔켐-8.18%, 삼천당제약-4.02% 등은 떨어지고 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5원 오른 1400.80원에 거래되고 있다.

ⓒ "젊은 파워, 모바일 넘버원 아시아투데이"

▶
▶ 트럼프 2.0시대 열렸다…강력한 美 황금시대 선언
▶ 해리스 "선거 결과 인정하지만 싸움 지속"…패배 인정 연설
▶ 최상목 "트럼프 정책기조 현실화 땐 韓경제에 상당한 영향"
▶ 다시 美 우선주의로 급선회…방위비분담금 압박 거세질 듯
김동민 kdm962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