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IB들 "美 연준, 11·12월 연달아 금리 인하 전망" > 경제기사 | econom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제기사 | economics

글로벌 IB들 "美 연준, 11·12월 연달아 금리 인하 전망"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18회 작성일 24-11-06 07:36

본문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 EPA=연합뉴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 EPA=연합뉴스

해외 주요 투자은행IB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올해 남은 두 차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모두 기준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예상한다.

6일 한국은행 뉴욕사무소 보고서에 따르면 글로벌 IB 10곳 중 9곳은 미 연준이 11월과 12월 각 0.25%포인트p씩 기준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보고 있다.


바클레이즈, 뱅크오브아메리카BOA, 골드만삭스, 모건스탠리, JP모건, 노무라, 웰스파고, 도이치뱅크, TD 등의 의견이 모두 일치했다.

나머지 한 곳인 씨티는 유일하게 연준이 11월 0.25%p 인하에 이어 12월 0.50%p을 낮추는 빅 컷을 단행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현재 미국 기준금리는 4.75~5.0%다.

IB들은 이번 금리 인하 사이클이 3.00~3.50% 수준에서 마무리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한은은 전했다. 현재 5.00%에서 1.50~2.00%p 더 내릴 여지가 있다고 보는 것이다.

JP모건은 내년 9월, TD는 내년 말에 각각 기준금리가 3.00%까지 낮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아울러 바클레이즈는 내년 중, BOA는 내년 말, 씨티는 내년 6월, 웰스파고는 내년 4분기에 각각 기준금리가 3.25%까지 인하될 것으로 내다봤다.

골드만삭스는 내년 2분기, 모건스탠리는 내년 중, 노무라는 내년 말, 도이치뱅크는 내년 9월의 최종 금리로 3.50%를 각각 제시했다.
한은은 올해 기준금리 결정을 단 한 차례 남겨두고 있다. 만일 오는 28일 올해 마지막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금리를 인하하더라도 미 연준의 인하 속도를 맞추기 어려울 수 있다.

더구나 시장에서는 한은의 금리 인하보다 동결 가능성이 더 큰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기준금리는 3.25%다.

우리금융경영연구소는 지난 4일 보고서에서 "한은이 물가 오름세 완화, 가계부채 증가 폭 축소, 경기둔화 우려에도 10월 금리 인하 효과의 점검 필요성, 최근 높아진 외환시장 변동성 등을 감안해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미 연준의 금리 인하가 빠르게 진행될 경우 한미 금리차도 점차 축소될 것으로 보인다.

이해준 기자 lee.hayjune@joongang.co.kr

이 시각 많이 본 뉴스

"방귀 뿡 뀌면 도루묵" 항문 박박 닦으면 최악…왜
임세령 허리 껴안은 이정재…커플룩 입고 나타난 곳
제2 엔비디아 온다…美대선이 불려줄 황금 종목
"수치스럽다"…경복궁서 전신 레깅스女 충격 장면
옥주현 영상 발칵…길거리서 연기 내뿜으며 후~
정치컨설턴트 "尹, 모든 게 자신 탓이라는 인식 필요"
검은 깨? 닭한마리 국물에 뜬 발 달린 벌레에 경악
국내 주식 안한다…연수익 24% 연금고수 비결
감방 갇힌 래퍼, 거기에 마약을? 그들 기상천외 꼼수
다이애나비 목걸이가…킴 카다시안 파격 패션 화제

중앙일보 / 페이스북 친구추가
넌 뉴스를 찾아봐? 난 뉴스가 찾아와!

ⓒ중앙일보https://www.joongang.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해준 lee.hayjune@joongang.co.kr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351
어제
2,004
최대
3,806
전체
762,850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