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역대 2Q 최대 실적…B2B·구독 체질 개선 향후 전략은 > 경제기사 | econom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제기사 | economics

LG전자, 역대 2Q 최대 실적…B2B·구독 체질 개선 향후 전략은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81회 작성일 24-07-25 05:31

본문

뉴스 기사
- LG전자, 25일 오후 확정실적 발표
- 매출 잠정치 21.7조…영업익 1.2조
- B2B·플랫폼 등 체질개선 전략 공유


[이데일리 김응열 기자] LG전자066570가 올해 2분기 역대 최대 규모의 확정실적을 써내며 하반기에도 지속 성장에 나선다.

LG전자, 역대 2Q 최대 실적…B2B·구독 체질 개선 향후 전략은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 사진=이데일리 DB
LG전자는 25일 오후 올해 2분기 확정실적을 발표하고 컨퍼런스콜을 진행한다. 앞서 지난 5일 매출액 21조 7009억원, 영업이익 1조 1961억원의 잠정실적을 공개했는데 확정실적도 큰 차이는 없을 전망이다.

LG전자의 올해 2분기 확정실적은 역대 2분기 기준으로 최대치가 될 전망이다. 잠정실적도 당시 시장 추정치와 비교해 매출액은 1.7% 높게 나왔고, 영업이익은 19.8%를 상회했다.


이날 확정실적 컨퍼런스콜에서는 사업부별 세부 실적도 공개한다. 생활가전 담당 Hamp;A사업본부에서는 여름철 성수기를 맞은 에어컨 사업이 실적에 기여한 것으로 풀이된다. LG전자의 인공지능AI 탑재 휘센 스탠드 에어컨은 지난달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80% 이상 늘어나기도 했다.

이에 증권가에서는 Hamp;A사업본부 매출로 8조원 후반대를, 영업이익은 8000억원 초~중반대를 예상하고 있다. 지난해 2분기 이 사업본부의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7조9855억원, 6001억원이었다.

TV 담당 HE사업본부는 프리미엄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의 회복 흐름에 따라 약 3조 5000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 다만 액정표시장치LCD 패널 등 원가상승 요인 때문에 업계에선 영업이익 성장에 다소 한계가 있었던 것으로 보고 있다.

성장궤도에 오른 VS사업본부는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안정적인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 IT 제품과 로봇, 전기차 충전 등 신사업 담당 BS사업본부 역시 사업이 순항 중이다.

LG전자는 컨퍼런스콜에서 향후 사업체질 개선의 전략을 공유할 것으로 예상된다. LG전자는 기업간거래B2B 사업과 웹webOS 및 스마트홈 등 플랫폼 사업, 구독 사업 등을 바탕으로 수익 포트폴리오를 개선하고 있다.

B2B 사업에서는 칠러냉동기를 앞세운 냉난방공조가 주력 제품이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에서 발열을 잡을 냉난방공조가 부각되면서 LG전자도 AI 수혜가 예상된다. 이미 북미 대형 데이터센터에 냉각 시스템을 공급하는 계약도 따냈다. KB증권은 LG전자의 냉난방공조 매출이 지난해 4조 2000억원에서 오는 2030년 85조 5000억원으로 2배 뛸 것이라고 전망한 바 있다.

플랫폼 사업과 구독 사업은 각각 올해 연간 매출 1조원 달성을 노린다. 구독 사업은 가전 구독에 따른 각종 서비스까지 더할 경우 이미 지난해 1조 1341억원을 기록했다. 로봇과 전기차 충전 등 신사업 전략에 관해서도 컨퍼런스콜에서 계획을 공유할 예정이다.

▶ 관련기사 ◀
☞ 韓과 러브샷 尹 다 같은 동지…한동훈 잘 도와줘야
☞ 위메프·티몬 정산 지연 사태에 본사 찾아간 소비자들
☞ “무섭고 섬뜩”…신림동 원룸 떨게 한 ‘삐에로 가면 괴담 [그해 오늘]
☞ 40대女 성폭행 중학생 근황...집팔아 합의 징역 7년 확정
☞ 아빠 살려줘 마지막 문자…태안서 사라진 여성, 숨진 채 발견

[바이오 성공 투자 1%를 위한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새로워진 이데일리 연재 시리즈 취향대로 PICK하기]
[뉴땡 Shorts 아직 못봤어? 뉴스가 땡길 때, 1분 순삭!]
[10대의 뉴스는 다르다. 하이스쿨 커뮤니티 하이니티]
[다양한 미국 주식정보! 꿀 떨어지는 이유TV에서 확인!]
[빅데이터 AI트레이딩 솔루션 매직차트]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amp; 재배포 금지>


김응열 keynews@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520
어제
2,154
최대
3,806
전체
693,724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