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모빌리티, 2분기 영업익 106억…43.6%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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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M 더 뉴 토레스 블랙 에디션. 사진=KG모빌리티 제공
[데일리한국 안효문 기자] KG모빌리티는 올해 2분기 경영실적으로 매출액 9849억원, 영업이익 106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0%, 영업이익은 43.6% 감소했다. 순이익은 326억원으로 81.5% 증가했다. 상반기 누적 매출은 1조9866억원, 영업이익은 257억원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4.9%와8.7% 줄었다. 회사측은 2년 연속 상반기 흑자를 달성했다는 점을 강조했다. 해외시장 공략이 성과를 내면서 수출이 늘며 수익을 냈다는 것이다. 올 상반기 튀르키예, 뉴질랜드, 파라과이 등 신흥 시장에 신차를 투입하고 현지 판매사딜러 관리에 집중했다고 회사측은 강조했다. 올 1~6월 KG모빌리티 내수판매는 2만3978대, 수출은 3만2587대다. 내수는 38.5% 감소했고, 수출은 24.5% 늘었다. KGM 관계자는 "KG 가족사로 출범한 이후 흑자 기조를 유지하며 경영 정상화의 기반을 다지고 있다"며 "사전예약을 시작한 신차 액티언이 시장에서 호평을 받고 있는 만큼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과 시장 대응을 통해 판매 물량을 확대하고 재무구조도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 데일리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한국 화제의 뉴스] 돌아온 액티언 대박 조짐...사전예약 첫날 1만6천대 돌파 포니링크, KG모빌리티·포니에이아이와 MOU 체결 안효문 기자 yomun@hankooki.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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