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권, 정산 지연 티몬·위메프 선정산대출 중단 > 경제기사 | econom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제기사 | economics

은행권, 정산 지연 티몬·위메프 선정산대출 중단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12회 작성일 24-07-24 14:58

본문

뉴스 기사

"고객 자산 보호"…금융당국도 모니터링

티몬·위메프에서 판매 대금 정산 지연 사태가 벌어진 가운데 주요 은행들은 이들의 선정산대출 취급을 잠정 중단했다. /더팩트 DB
티몬·위메프에서 판매 대금 정산 지연 사태가 벌어진 가운데 주요 은행들은 이들의 선정산대출 취급을 잠정 중단했다. /더팩트 DB

[더팩트ㅣ정소양 기자] 은행권이 판매 대금 정산 지연 사태가 벌어진 티몬·위메프의 선정산대출 취급을 중단하고 있다.

24일 금융권에 따르면 주요 은행들은 판매 대금 정산 지연 사태가 벌어진 티몬·위메프 등에 대해 선정산대출 취급을 잠정 중단했다.

선정산대출은 티몬, 위메프 등 온라인마켓의 판매회원으로 등록하고 상품을 판매하고 있는 셀러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은행이 판매금액배송완료 후 미정산금액을 미리 정산지급하고, 이후 정산일에 온라인마켓이 정산하면 자동으로 대출금을 상환하는 운전자금 대출 상품이다.

e커머스 특성상 상품 판매 후 정산까지 길게는 수개월이 소요돼 자금이 긴요한 판매자들이 주로 선정산대출을 이용하는데, 티몬과 위메프에서 정산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면서 정산채권이 담보로서 가치를 잃은 상황이다.

이에 KB국민은행은 전날부터 티몬과 위메프의 일시적인 정산금 지급 지연으로 해당 마켓에 대한 선정산대출의 실행을 일시적으로 중단했다.

국민은행은 위메프와 셀러론, 티몬과 메가셀러론 선정산 대출 상품을 취급해왔다. 전일 정산금 지급 지연 사태가 발생해 선정산 대출 실행을 한시적으로 중단했다.

국민은행 측은 정산금 지급 지연으로 인한 고객들의 추가 피해를 막고 자산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라는 입장이다.

SC제일은행도 티몬, 티몬월드, 위메프 관련 파트너스론 등 선정산대출 취급을 일시 중단했다. 고객 보호를 위해 일시적으로 중단한 것으로, 그 외 쇼핑몰은 대출 취급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한편, 금융당국은 이번 사태와 관련해 모니터링에 들어갔다. 금융감독원은 최근 위메프, 티몬의 미정산·유동성 상황을 수시로 모니터링하는 중이다.

jsy@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인기기사]

· [의대증원 파장] 의사들 단일대오 끝내 와해…올특위 운영 중단

· 세탁기 뚜껑에 비친 성폭행 현장…검사가 찾아냈다

· 尹 대통령, 한동훈 대표와 만찬…"대통령이 먼저 제안"

· "선착순 안 시켰다"…얼차려 훈련병 사망 중대장, 유족에 거짓말

· [단독] 이수만 전 SM 총괄, 고故 김민기 장례 식사비 5천만원 전달

· 두산밥캣, 자사주 태워도 주주 반발 여전…논란 증폭

· 與 수장으로 돌아온 韓, 尹과 불안한 동거…뇌관 곳곳에

· ‘구속 사퇴’ 이중근 부영 회장, 노인회장 명예회복 나서나

· [한일 콘텐츠 협업③] "합작하며 시장 개척"…미스터트롯 日 진출의 의미

· 더팩트 뮤직 어워즈, ITZY#x2027;에스파#x2027;뉴진스#x2027;투어스 등 출격

- 특종과 이슈에 강하다! 1등 매체 [더팩트]
- 새로운 주소 TF.co.kr를 기억해주세요! [http://www.TF.co.kr]
- 걸어 다니는 뉴스 [모바일웹] [안드로이드] [아이폰]
- [단독/특종] [기사제보] [페이스북] [트위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3,207
어제
2,391
최대
3,207
전체
548,801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