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비 커피의 배신?…식품위생법 위반 2.5배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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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커피·컴포즈커피·투썸플레이스·더벤티·빽다방 순
커피 프랜차이즈의 식품위생법 위반 사례가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박희승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로부터 제출받은 ‘커피 프랜차이즈별 식품위생법 위반’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상위 10개 커피 프랜차이즈의 식품위생법 위반은 188건으로 2020년76건보다 약 2.5배 증가했다.
브랜드별 적발 건수로는 메가커피138건, 컴포즈커피135건, 투썸플레이스84건, 더벤티69건, 빽다방62건 순으로 많았다.
이중 메가커피, 컴포즈커피, 더벤티, 빽다방 등은 가성비를 앞세워 최근 빠르게 매장을 늘리고 있는 브랜드다.
같은 기간 위반유형별 현황을 분석한 결과 총 634건의 위반 중 위생교육 미이수가 287건45.3%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기준 및 규격 위반 151건23.8%, 영업 변경 신고 위반 50건7.9%,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 49건7.7%, 건강진단 미실시 36건5.7% 순으로 나타났다.
데일리안 최승근 기자 csk348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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