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철 앞두고 한 포기 2만원 금배추…결국 중국산 들여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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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서울 송파구 가락농수산물도매시장 경매장에 배추가 놓여 있다. 뉴스1
23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정부는 27일예정부터 중국에서 수입한 신선 배추를 가락시장을 비롯한 경매 시장에 출하하기로 했다. 가을배추 공급이 원활하지 못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국산 배추는 11월 김장철을 대비해 최대한 비축한다.
정부가 중국산 배추를 들여오는 건 2010년, 2022년에 이어 세번 째다. 다만 그동안에는 국민 선호도 등을 고려해 주로 김치 제조공장 등 가공ㆍ외식업체 중심으로 유통됐다. 이번에 들여오는 배추는 일반 소매점과 전통시장, 식자재 마트 등에 풀린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수입 배추가 가공, 외식업체 배추 물량을 채워주면 일반 가정에서 필요한 물량에 여유가 생기고, 가격이 내려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경민 기자
세종=김기환 기자 khkim@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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