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벨트 풀었다!…서리풀 등 4곳에 5만 가구 공급 > 경제기사 | econom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제기사 | economics

그린벨트 풀었다!…서리풀 등 4곳에 5만 가구 공급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10회 작성일 24-11-05 22:51

본문

지원하지 않는 브라우저로 접근하셨습니다.
Internet Explorer 10 이상으로 업데이트 해주시거나, 최신 버전의 Chrome에서 정상적으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앵커]

정부가 서울 시내와 서울에서 가까운 수도권에 5만 호 규모의 신규 택지 후보지를 발표했습니다.

거의 전 구역이 개발제한구역을 푼 것인데, 관련 절차를 최대한 앞당겨 2031년에 첫 입주를 한다는 계획입니다.

김기봉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8·8 주택공급 방안에 등장했던 수도권 신규택지 8만 호 가운데 5만4백 호가 발표됐습니다.


서울 서초구 서리풀 지구 221만㎡에 2만 호를 비롯해, 고양 덕양구 일대 9천4백 호, 의왕시 오전동과 왕곡동에 만4천 호, 그리고 의정부 용현동 일원에 7천 호입니다.

모두 688만㎡인데, 96%가 개발제한구역, 그린벨트를 푼 것입니다.

서울 시내인 서리풀 택지의 경우 55%인 만천 가구를 신혼부부용 장기전세주택으로 공급할 예정입니다.

10년 거주 후 출생아 수에 따라 거주 기간을 최대 10년 연장하거나, 20년 뒤 자녀 수에 따라 시세의 80~90% 가격으로 분양 가능한 제도입니다.

[오세훈 / 서울시장 : 이 시대 최대 화두인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또 다른 가장 중요한 축이죠. 그런 의미에서 절반 절반 물량을 배분을 했고요.]

4곳 모두 서울 도심과 연결되는 광역교통망이 구축되고 있거나 추가될 예정이어서 향후 유력한 입지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정부는 집값 안정 효과를 최대한 살리기 위해 내후년 상반기 지구 지정, 2029년에 첫 분양, 2031년엔 첫 입주를 목표로, 관련 행정절차를 최대한 단축하기로 했습니다.

[박상우 / 국토교통부 장관 : 미래에 공급된다는 믿음이 없고 불안하면 살면서 빚을 내서 영끌을 해서 집을 무리해서 산다든지 하는 가수요가 붙을 수 있는데 좀 기다리면 좋은 위치에 양질의 주택이 공급된다는 믿음을….]

입지 선정에 대해 전문가들은 대체로 긍정적인 반응이지만, 아껴둔 그린벨트를 푸는 만큼 더 적극적인 공급의 필요성을 언급했습니다.

[박합수 / 건국대 부동산대학원 교수 : 마지막 노른자위라는 차원에서 보게 되면 종전의 용적률을 확대해서 1기 신도시처럼 300~350%로 상향해서 만 가구나 2만 가구 더 공급할 수 있는 적극적인 검토가 필요하지 않겠나....]

공급 방안이 실수요로 연결되게 하는 엄정한 관리도 숙제로 남았습니다.

주택 공급의 취지를 제대로 살리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투기 수요를 막는 게 중요한데, 이를 위해 정부도 택지 발표 전 이미 사전 작업을 진행한 상태입니다.

미공개 개발정보를 이용한 투기를 막기 위해 국토부 직원과 사업제안자 등 15,275명과 직계 존비속을 대상으로 후보지 내 토지 소유 현황을 조사했고,

발표 지구에 최근 5년간 거래 중 이상 거래로 의심되는 1,752건을 선별해 심층 분석에 들어갔습니다.

또 4곳 모두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했습니다.

YTN 김기봉입니다.

촬영기자;홍성노

디자인;백승민, 이나은

YTN 김기봉 kgb@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YTN star 조각 퀴즈 이벤트 3탄 바로가기 〉

대한민국 24시간 뉴스 채널 [YTN LIVE] 보기 〉

소리 없이 보는 뉴스 [자막뉴스] 〉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789
어제
1,981
최대
3,806
전체
761,284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