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2분기 GDP 성장률 2.8%…경기침체 우려 털어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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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2분기 국내총생산GDP 증가율 속보치가 전분기 대비 2.8%연율로 집계됐다고 미 상무부가 25일현지시간 밝혔다.
지난 1분기1.4%보다 성장률이 더 오른 가운데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2.1%도 크게 웃돌았다. 미국은 GDP를 속보치와 잠정치, 확정치로 3번 갱신하는데 이날 발표한 2분기 GDP는 이 중 첫 번째 집계인 속보치다.
민간 기업의 재고 투자가 크게 늘고 GDP 규모의 70%를 차지하는 민간 소비가 재화 및 서비스의 양적 측면에서 증가한 것이 성장률 증대로 연결됐다. 실질 GDP와 달리 인플레를 고려하지 않는 명목 GDP 증가율도 연율 5.2%로 1분기의 4.5%보다 올랐다. 함께 발표된 2분기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는 지난해 2분기 대비 2.6% 올라 1분기3.4% 상승률에 비해 크게 둔화했다. 다만 이 기간동안 식료품과 에너지 가격을 제외한 근원 PCE는 2.9% 상승하면서 시장 예상치인 2.7%를 소폭 뛰어넘었다. 최근 미국의 물가 상승세가 둔화하고 있지만 여전히 기대만큼은 빨리 내려오고 있지 않는 것으로 해석되는 수치다. 서필웅 기자 seoseo@segye.com ▶ “결혼 6일 만에 도망간 베트남 아내, 불법체류·유흥업소서 일하네요” 사적 제재 논란 ▶ 장윤정 “둘째딸, ’엄마처럼 쭈쭈 커지기 싫다‘고 울어…성교육 필요” ▶ "내 딸 비명 소리"...여중생 끌고 가려던 50대 男, 아버지가 막았다 ▶ 제자와 외도한 아내 ‘사망’…남편 “변명 한마디 없이 떠나” ▶ 대낮 속옷만 입은 채 거리 활보한 여성…그는 왜? ▶ "北남녀 고교생, 목욕탕서 집단 성관계" 마약까지...북한 주민들 충격 ▶ 새벽 도로에 넘어진 20대 여성 차에 치여 ‘사망’ ▶ 현실이 된 ‘반바지 레깅스’…“민망해” vs “보라고 입는거 아냐” ▶ 술 취해 발가벗고 잠든 여친 동영상 촬영한 군인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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